7월 28일 09:57 기준
📋 테마 · 관련주 정리

배합사료 관련주 정리

오늘 10개 구성종목 중 2개 상승 · 대장주 CJ제일제당(시가총액 기준) · 거래대금 1위 고려산업 +13.0%

7월 28일 기준 배합사료 관련주 10종목 가운데 대장주는 CJ제일제당입니다(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오늘 거래대금 1위는 고려산업입니다(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배합사료 관련주 거래대금 순위는 1고려산업 +13.0%, 2한일사료 -0.6%, 3CJ제일제당 -1.1% 순입니다(거래대금이 큰 순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배합사료 관련주는 대장주 CJ제일제당 등 10개 종목으로 묶이는 테마입니다.


🥇오늘 거래대금 1위

국내 스냅샷

고려산업

2,310+13.0%거래대금 90

시가총액 기준 대장주 CJ제일제당

‘오늘 거래대금 1위’는 오늘 이 테마 안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크게 몰린 종목으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비슷하면 등락률 흐름을 함께 참고합니다.


📋배합사료 관련주 전체 종목

국내 스냅샷
종목현재가등락률거래대금
거래대금1위고려산업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판매하는 전업 회사. 금강공업 계열이다.2,310+13.0%90억
한일사료동물용 배합사료를 만들고 우육·돈육 수입 유통을 함께 하는 회사.2,355-0.6%17억
대장주CJ제일제당설탕·밀가루·식용유·가공식품과 바이오를 주력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 사료·축산 사업은 CJ Feed&Care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192,400-1.1%17억
대한제당제당·식품과 축산유통이 주력인 회사. 국내 사료 사업은 2022년 분할한 자회사 TS사료가 맡는다.2,585-0.6%4억
이지홀딩스사료첨가제부터 사료·농장·육가공 식품까지 수직계열화한 축산 그룹의 지주회사.4,230-3.3%3억
팜스토리배합사료 제조와 육가공을 함께 하는 회사. 이지홀딩스 계열의 사료 축을 맡는다.1,043-1.8%2억
선진배합사료와 돼지고기, 가공육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회사.9,350-3.0%2억
우성우성사료·우성양행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 사료 제조는 2021년 분할 신설한 (주)우성사료가 맡는다.16,250+1.5%
케이씨피드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판매하는 회사. 자회사로 KC팜과 KC대부파이낸스를 둔다.2,560-0.8%
팜스코사료·축산계열화·신선식품·육가공·해외·축산환경에너지 여섯 개 사업을 운영하는 하림 계열사.2,535-2.9%

7월 28일 기준 · 거래대금순 · 장마감 종가 기준 · 매일 1회 갱신


📈배합사료 테마 강도

누적 스냅샷

오늘 10개 중 2개 상승 · 구성종목 평균 등락 +0.0% · 자금 유입(거래대금) 순위 오늘 3

테마 강도 = 구성종목의 상승 비율·평균 등락과 거래대금 유입 순위 기준의 사실값입니다(예측 아님).


📰배합사료 관련 뉴스

구글 뉴스 · 수시 갱신


📝배합사료 테마 해설

곡물값이 흔들린 날, 환율이 튄 날, 가축이 줄어든 날

배합사료 관련주는 곡물 가격이 흔들릴 때 한꺼번에 거론된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흑해를 통해 나가던 옥수수와 소맥 수출길이 막혔고, 한국경제는 2022년 3월 21일 곡물가 상승 우려에 사료주가 고공행진하며 한일사료 등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후로도 같은 종목들이 반복해 뉴스에 올랐다. 흑해곡물협정 연장이 불투명해졌을 때(머니투데이 2023년 5월 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항구 공격을 재개했을 때,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곡물에 50% 관세를 매겨 사실상 수입을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파이낸셜뉴스 2024년 3월 25일)가 그런 날들이다.

두 번째 계기는 환율이다. 배합사료 원료는 대부분 달러로 결제해 들여오고 제품은 원화로 판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같은 물량을 사도 원화 기준 매입액이 커진다. 축산신문이 정리한 통계를 보면 2024년 11월 달러 환율은 1,393.38원으로 그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최고치인 1,350.69원보다 42.69원 높은 수준이었다.

세 번째는 국내 축산 쪽 사정이다. 배합사료를 사 가는 곳은 결국 축산 농가다.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로 가축을 살처분하면 먹일 입이 줄어 사료 수요가 직접 줄고, 반대로 사육 마릿수가 늘면 수요가 는다.

배합사료가 정확히 무엇인가

배합사료는 옥수수·소맥 같은 곡물과 대두박 같은 박류, 여기에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 등 첨가제를 섞어 만든 사료다. 옥수수 낟알만 그대로 주는 단미사료와 달리, 가축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한 번에 채우도록 배합 비율을 설계한다. 그래서 '완전 배합'이라는 말이 붙는다.

같은 배합사료라도 축종과 성장 단계에 따라 조성이 전부 다르다. 소는 위가 넷인 반추동물이라 섬유질 비중이 높고, 돼지와 닭은 곡물과 단백질 비중이 높다. 젖을 짜는 젖소용, 고기를 붙이는 고기소용, 새끼돼지용과 비육돈용, 알을 낳는 산란계용과 고기용 육계용이 모두 다른 제품이다. 사료회사가 축종별 영업 조직을 따로 두는 이유다.

규모는 통계로 확인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달 배합사료 생산실적과 가격을 집계해 공표한다. 축산신문이 2025년 신년특집에서 정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양축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연간 2,169만 톤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축종별로는 양돈용 707만 톤, 양계용 624만 톤, 고기소용 500만 톤, 기타 가축용 143만 톤, 젖소용 128만 톤 순이었다.

원료는 대부분 바다를 건너온다

이 산업의 성격을 한 줄로 요약하면 '원료를 사서 섞어 파는 사업'이다. 그런데 그 원료가 국내에서 거의 나지 않는다. 고려산업은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옥수수와 대두박을 수입해 부산·대구·창녕 공장에서 제품을 만든다고 밝히고 있는데, 국내 배합사료 회사 대부분이 비슷한 구조다.

수입 규모는 국가 단위로 봐도 크다. 농민신문은 2024년 8월 19일 보도에서 미국 농무부(USDA)가 한국의 2024~2025 시장연도 옥수수 수입량을 1,180만 톤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950만 톤이 사료용, 230만 톤이 식용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됐고, 이 물량이면 한국은 세계 6위 옥수수 수입국이 된다.

원료 도입 가격은 해마다 크게 움직인다. 축산신문 집계 기준 2024년 1~10월 평균 도입가는 옥수수가 톤당 253달러로 2023년 연평균보다 61달러 낮았고, 사료용 소맥은 270달러로 68달러, 대두박은 501달러로 47달러 각각 낮았다. 같은 기간 환율은 반대로 올랐다. 원료 가격과 환율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 원가 부담이 상쇄되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증폭된다.

사료값은 원료값을 뒤늦게 따라간다

원료값이 내렸다고 사료값이 곧바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곡물은 선물 계약을 맺고 배에 실어 통관까지 마쳐야 공장에 도착한다. 오늘 시카고 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떨어져도, 그 가격에 산 곡물이 실제 제품 원가에 반영되는 것은 몇 달 뒤다. 반대로 가격이 급등할 때도 이미 싸게 사둔 재고가 남아 있으면 그만큼 충격이 늦게 온다.

실제 가격 통계도 이런 시차를 보여준다. 축산신문이 정리한 2024년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킬로그램당 625원으로 2023년보다 45원 낮았다. 축종별로는 양돈용이 733원으로 45원, 낙농용이 632원으로 37원, 양계용이 579원으로 46원씩 각각 내렸다. 2022년 곡물 급등기의 원가가 뒤늦게 소화되면서 가격이 조정된 흐름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헷갈리기 쉬운 대목이 여기다. 곡물 가격 급등 뉴스가 뜬 날 사료주가 함께 거론되지만, 원료비 상승은 사료회사에는 원가 부담이다. 실적이 좋아지느냐는 오른 원가를 농가에 넘길 수 있는지, 넘기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에 달려 있다. 뉴스가 나오는 것과 숫자가 좋아지는 것은 별개다.

사료만 파는 회사와 고기까지 파는 회사

이 페이지에 묶인 열 종목은 사업 구조가 한 덩어리가 아니다. 크게 세 갈래로 갈린다.

첫째는 배합사료를 만들어 파는 것이 사실상 사업의 전부인 전업 회사다. 고려산업, 한일사료, 케이씨피드가 여기 해당한다. 고려산업은 2021년 사업보고서 기준 배합사료 제품 매출 비중이 91.7%였다. 전업 회사는 곡물 가격과 환율에 실적이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둘째는 사료를 시작점으로 종축·농장·도축·육가공·유통까지 이어 붙인 축산 계열화 회사다. 선진, 팜스코, 팜스토리, 이지홀딩스가 여기 속한다. 이지홀딩스는 사료첨가제부터 사료·농장·육가공 식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회사들은 곡물값뿐 아니라 돼지고기·닭고기 시세에도 실적이 좌우된다. 사료값이 오르면 사료 부문 원가는 나빠지지만 축산물 가격이 함께 오르면 뒤쪽 사업이 이를 메우기도 한다.

셋째는 사료가 여러 사업 중 하나인 식품·지주회사다.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우성이 여기 해당한다. 같은 테마에 있어도 사료 부문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곡물 뉴스에 대한 실제 실적 민감도는 전업 회사와 다르다.

배합사료를 본업으로 하는 세 곳

고려산업은 1976년 12월 신한제분의 배합사료 공장을 인수하며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시작했고, 1991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부산·대구·창녕에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건설자재·모듈러 건축 기업인 금강공업 계열이다. 사업보고서 기준 2024년 매출은 3,076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이었다.

한일사료는 1963년 한일상사로 출발해 1968년 11월 한일사료공업(주)으로 법인을 세웠고, 2001년 9월 지금의 상호로 바꿨다. 1994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본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다. 동물용 배합사료와 함께 우육·돈육 수입 유통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매출은 1,607억원, 순이익은 29억원이었다. 곡물 관련 뉴스가 나올 때 이 테마에서 가장 자주 이름이 오르는 종목이기도 하다.

케이씨피드는 1970년 5월 경상북도 영천에서 경북축산(주)로 설립됐다. 1995년 3월 (주)경축으로 상호를 바꾸고 같은 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07년 3월 지금의 KC피드로 이름을 바꿨다. 자회사로 KC팜과 KC대부파이낸스를 두고 있다. 2023년 매출은 926억원, 순이익은 66억원으로 이 테마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작다. 이투데이는 2024년 3월 20일 케이씨피드가 멸균 액란 판매 호조로 사료사업 정체를 극복했다고 보도했다.

사료에서 고기까지 이어 붙인 네 곳

선진은 1979년 선진사료(주)로 설립돼 1990년 지금의 상호가 됐다. 2011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배합사료와 식육 제품 제조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으로 세운 것이 현재 상장돼 있는 (주)선진이다. 자회사로 선진FS, 선진한마을 등을 두고 해외 5개국에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팜스코는 사료사업을 축으로 축산계열화, 신선식품, 육가공, 해외, 축산환경·에너지까지 여섯 개 사업을 운영한다. 종돈 브랜드로 팜스진과 팜스펌, 냉장육 브랜드로 하이포크, 급식 브랜드로 가족사랑을 쓴다. 본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고 하림 계열사다. 사료에서 시작해 종돈·사육·가공·유통까지 한 회사 안에 묶인 형태가 가장 뚜렷한 종목이다.

팜스토리는 1991년 4월 서일산업으로 설립돼 1996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도드람사료, 팜스토리한냉 등이 전신에 포함된다. 이지홀딩스가 지분 45.66%를 보유한 자회사이며, 2024년 매출은 1조4,539억원, 영업이익은 408억원이었다.

이지홀딩스는 1988년 3월 지원철 창업자가 세운 이지시스템에서 출발해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지바이오를 거쳐 지금 이름이 됐다. 1999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2020년 사업회사 이지바이오를 분할 설립하면서 지주회사가 됐다. 2024년 연결 매출은 3조2,850억원, 영업이익은 1,234억원으로 이 테마 구성종목 가운데 사료·축산을 본업으로 하는 회사 중에서는 매출 규모가 가장 크다.

사료를 자회사로 떼어낸 대한제당과 우성

대한제당은 1956년 대동제당으로 설립돼 1968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1969년 지금의 사명이 됐다. 사료업 진출은 1979년 인천사료공장 준공이 출발점이고 1996년에는 중국 천진에 사료공장을 지었다. 2022년 1월 국내 사료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TS사료를 세우면서, 상장사인 대한제당 본체는 제당·식품과 축산유통을 맡는 구조가 됐다.

언론 보도로 정리된 대한제당의 2024년 부문별 매출은 식품 6,989억원(50.9%), 축산유통 3,790억원(27.6%), 사료 2,356억원(17.1%), 기타 604억원(4.4%)이다. 사료가 전체의 6분의 1 수준인 회사다. 배합사료 테마에 들어 있지만 매출의 절반은 설탕을 비롯한 식품에서 나온다.

우성은 1985년 (주)우성사료로 상호를 바꾼 뒤 1988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21년 (주)우성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료 사업을 (주)우성사료로 분할 신설했고, 지금은 우성사료·우성양행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 성격이다. 2023년 매출은 6,348억원이었다.

이 회사 이력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방송이다. 1994년 대전 지역 민영방송 운영주체로 선정돼 1995년 TJB 대전방송이 개국했고, 지금도 TJB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료 쪽에서는 2018년 아산에 스마트 사료공장을 준공했고 2020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키츠가든을 내놓았다.

대장주 CJ제일제당은 왜 이 테마에 있나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CJ(주)의 제조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설탕·밀가루·식용유·가공식품과 바이오가 주력이고, 사업목적에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이 포함돼 있다. 사료·축산 사업은 CJ Feed&Care라는 이름으로 별도 대표를 두고 운영된다.

관련 이력을 보면 2015년 12월 중국 사료회사 코휘드(Cofeed)를 인수했고, 2019년 7월 1일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CJ생물자원을 설립했다. 종돈 회사 CJ브리딩과 양돈 회사 돈돈팜도 계열에 있다.

이 테마에서 CJ제일제당이 대장주로 표시되는 근거는 테마 내 시가총액이다. 사료 매출 규모나 사료 사업의 비중 때문이 아니다. 이 점은 테마 페이지를 볼 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곡물 가격 뉴스에 전업 사료회사가 반응하는 것과 종합식품기업이 반응하는 것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테마를 볼 때 흔한 오해

첫 번째 오해는 곡물 가격이 오르면 사료회사 실적이 좋아진다는 생각이다. 곡물은 사료회사가 사 오는 원료이지 파는 물건이 아니다. 원료값 상승은 원가 상승이고, 그것을 농가에 넘기지 못하면 마진이 줄어든다. 테마가 뉴스에 오르는 것과 실적이 개선되는 것은 별개 사안이다.

두 번째 오해는 열 종목이 비슷한 회사라는 생각이다. 2024년 기준 연결 매출만 봐도 이지홀딩스는 3조원대, 팜스토리는 1조원대인 반면 케이씨피드는 900억원대다. 사료가 매출의 90% 이상인 회사가 있는가 하면, 사료를 아예 자회사로 떼어낸 회사(대한제당·우성)와 사료가 여러 사업 중 하나인 회사(CJ제일제당)도 함께 묶여 있다.

세 번째는 사료 수요가 늘 안정적이라는 생각이다. 사료를 사 가는 것은 축산 농가이고, 농가의 사육 마릿수는 질병과 축산물 가격, 사료값 부담에 따라 움직인다. 한돈뉴스는 2025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176만6천 톤으로 전년 동기 181만7천 톤보다 2.9% 줄었다고 보도했다. 생산량 통계가 매달 공표되는 산업이라 수요 변화가 숫자로 바로 드러난다.

네 번째는 구성종목이 고정돼 있다는 오해다. 테마 분류는 집계 기준과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이 페이지의 열 종목도 특정 시점에 수집한 목록이고, 대장주 표시의 근거인 시가총액 순위 역시 기준일에 따라 바뀐다.


🔗배합사료 밸류체인 단계

  1. 배합사료 제조

    수입 옥수수·소맥·대두박에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첨가제를 섞어 축종과 성장 단계별 완전 사료를 만드는 단계. 원료를 달러로 사서 제품을 원화로 팔기 때문에 국제 곡물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원가를 직접 좌우한다.

    대표 종목: 고려산업 · 한일사료 · 케이씨피드

  2. 축산 계열화·사육

    종돈·종계를 공급하고 농가와 계약을 맺어 가축을 길러 내는 단계. 사료회사가 직접 농장을 운영하거나 계약 사육을 조직해 사료 판매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축산물 가격과 질병 발생에 실적이 직접 연동된다.

    대표 종목: 선진 · 이지홀딩스 · 팜스토리

  3. 육가공·식품 유통

    길러 낸 가축을 도축·가공해 냉장육과 가공육, 급식·외식 제품으로 파는 단계. 사료에서 시작한 계열화가 최종 소비자와 만나는 지점으로, 여기까지 갖춘 회사는 곡물값과 고기값 양쪽에 노출된다.

    대표 종목: CJ제일제당 · 대한제당 · 팜스코


🏷️구성종목별 역할

CJ제일제당 · 육가공·식품 유통

설탕·밀가루·식용유·가공식품과 바이오를 주력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 사료·축산 사업은 CJ Feed&Care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테마 내 시가총액 1위여서 대장주로 표시된다. 다만 사료 매출 비중이나 사료 사업 규모 때문이 아니라 회사 전체 규모에 따른 순위다. 사료는 이 회사 여러 사업 중 하나이며, 배합사료 전업 회사들과 곡물 가격에 대한 실적 민감도가 다르다.

이지홀딩스 · 축산 계열화·사육

사료첨가제부터 사료·농장·육가공 식품까지 수직계열화한 축산 그룹의 지주회사.

사료를 시작점으로 축산·육가공까지 이어 붙인 계열화 구조라는 점에서 CJ제일제당의 Feed&Care 축과 성격이 겹친다. 2024년 연결 매출은 3조2,850억원, 영업이익은 1,234억원으로 이 테마에서 사료·축산을 본업으로 하는 회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팜스토리 지분 45.66%를 보유한 모회사이기도 하다.

팜스토리 · 축산 계열화·사육

배합사료 제조와 육가공을 함께 하는 회사. 이지홀딩스 계열의 사료 축을 맡는다.

이지홀딩스가 지분 45.66%를 보유한 자회사로, 그룹 내에서 사료·육가공을 담당한다. 2024년 매출은 1조4,539억원, 영업이익은 408억원이었다. CJ제일제당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선진 · 축산 계열화·사육

배합사료와 돼지고기, 가공육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회사.

사료 제조에서 식육 가공까지 한 회사 안에서 이어지는 계열화 구조로, 곡물 가격과 돼지고기 가격 양쪽에 노출된다. CJ제일제당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팜스코 · 육가공·식품 유통

사료·축산계열화·신선식품·육가공·해외·축산환경에너지 여섯 개 사업을 운영하는 하림 계열사.

사료와 육가공·신선식품을 함께 하는 구조여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축과 사업 영역이 겹친다. 두 회사 사이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대한제당 · 육가공·식품 유통

제당·식품과 축산유통이 주력인 회사. 국내 사료 사업은 2022년 분할한 자회사 TS사료가 맡는다.

설탕과 사료를 함께 다루는 식품기업이라는 점에서 CJ제일제당과 사업 구성이 겹치고, 설탕 시장에서는 오래 경쟁해 온 관계다. 언론 보도로 정리된 2024년 부문별 매출은 식품 6,989억원(50.9%), 축산유통 3,790억원(27.6%), 사료 2,356억원(17.1%), 기타 604억원(4.4%)이다.

우성 · 배합사료 제조

우성사료·우성양행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 사료 제조는 2021년 분할 신설한 (주)우성사료가 맡는다.

배합사료를 대표 제품으로 하는 그룹이지만 상장사 본체는 지주회사여서 사료 실적이 자회사를 통해 반영된다. 1994년 대전 지역 민영방송 운영주체로 선정돼 개국한 TJB 대전방송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사업 구성이 사료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고려산업 · 배합사료 제조

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판매하는 전업 회사. 금강공업 계열이다.

사료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업 구조여서 곡물 가격과 환율에 실적이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사업보고서 기준 2024년 매출은 3,076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이었다. CJ제일제당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한일사료 · 배합사료 제조

동물용 배합사료를 만들고 우육·돈육 수입 유통을 함께 하는 회사.

배합사료 전업 구조에 수입육 유통을 더한 형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흑해곡물협정 관련 보도가 나올 때 이 테마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종목으로, 한국경제·머니투데이·파이낸셜뉴스 등이 곡물 이슈 때마다 이 회사 주가 움직임을 다뤘다.

케이씨피드 · 배합사료 제조

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판매하는 회사. 자회사로 KC팜과 KC대부파이낸스를 둔다.

배합사료 전업 회사이며 2023년 매출 926억원, 순이익 66억원으로 이 테마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작다. 대장주인 CJ제일제당과는 회사 규모와 사업 구성이 크게 달라, 같은 테마에 묶여도 실적을 좌우하는 변수의 비중이 다르다.


배합사료 테마를 움직이는 요인

국제 곡물 가격

옥수수·소맥·대두박 시세가 원가를 직접 좌우한다. 축산신문 집계 기준 2024년 1~10월 평균 도입가는 옥수수 톤당 253달러(전년 연평균 대비 61달러 하락), 사료용 소맥 270달러(68달러 하락), 대두박 501달러(47달러 하락)였다. 다만 선물 계약과 선적·통관 기간 때문에 시세 변동이 실제 원가에 반영되기까지 몇 달의 시차가 생긴다.

원달러 환율

원료는 달러로 결제해 들여오고 제품은 원화로 판다. 축산신문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달러 환율은 1,393.38원으로 그해 최고치였고, 2023년 최고치 1,350.69원보다 42.69원 높았다. 곡물 가격이 내려도 환율이 오르면 원가 절감 효과가 상쇄된다.

전쟁·수출 통제 등 곡물 공급 이슈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흑해곡물협정 연장 논란, 곡물 수출 항구 공격,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곡물 50% 관세 부과 같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이 테마 종목들이 함께 뉴스에 올랐다.

국내 가축 사육 마릿수와 가축 질병

사료 수요는 사육 마릿수에 묶여 있다.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로 살처분이 이뤄지면 수요가 직접 줄어든다. 한돈뉴스는 2025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176만6천 톤으로 전년 동기 181만7천 톤보다 2.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축산물 가격

선진·팜스코·팜스토리·이지홀딩스처럼 사육과 육가공까지 하는 계열화 회사는 돼지고기·닭고기 가격에 실적이 연동된다. 사료값과 고기값이 함께 오르면 앞뒤 사업의 손익이 서로 상쇄되기도 한다.

사료 관련 정부 지원 제도

정부는 사료산업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료원료구매자금을 공고해 사료업체와 축산농가의 원료 구매 부담을 덜어 왔다. 곡물가가 급등할 때마다 지원 규모와 조건이 논의 대상이 된다.


🕘배합사료 주요 흐름

1956년

대동제당 설립. 1968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1969년 대한제당으로 사명을 바꿨다.

1968년

1963년 한일상사로 출발한 사업체가 11월 한일사료공업(주)으로 법인 설립. 2001년 9월 한일사료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0년 5월

경상북도 영천에서 경북축산(주) 설립. 1995년 3월 (주)경축으로, 2007년 3월 (주)KC피드로 사명이 바뀐다.

1976년 12월

고려산업이 신한제분의 배합사료 공장을 인수하며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시작. 1991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1979년

대한제당이 인천사료공장을 준공하며 사료 사업에 진출. 같은 해 선진사료(주)가 설립됐고 1990년 (주)선진으로 상호를 바꿨다.

1985~1988년

삼성사료공업에서 출발한 회사가 1985년 (주)우성사료로 상호를 변경하고 1988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같은 해 3월에는 이지홀딩스의 전신인 이지시스템이 설립됐다.

1991~1996년

1991년 4월 서일산업(현 팜스토리) 설립, 1994년 11월 한일사료 상장, 1995년 경축 코스닥 상장과 TJB 대전방송 개국, 1996년 7월 팜스토리 코스닥 상장, 같은 해 대한제당 중국 천진 사료공장 준공.

1999년 11월

이지바이오시스템(현 이지홀딩스)이 코스닥시장에 상장.

2007년 9월

CJ(주)의 제조사업 부문 인적분할로 CJ제일제당 설립. 사업목적에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이 포함됐다.

2011년

(주)선진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배합사료·식육 제조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세움. 현재 상장돼 있는 선진이 이때 만들어졌다.

2015~2019년

CJ제일제당이 2015년 12월 중국 사료회사 코휘드(Cofeed)를 인수하고, 2019년 7월 1일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CJ생물자원을 설립.

2020~2021년

이지홀딩스가 2020년 사업회사 이지바이오를 분할 설립하며 지주회사로 전환. 2021년에는 (주)우성사료가 (주)우성으로 사명을 바꾸고 사료 사업을 분할 신설했다.

2022년

1월 대한제당이 국내 사료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TS사료를 설립.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 곡물 수출이 막히자 국제 곡물가가 급등했고, 한국경제는 3월 21일 곡물가 상승 우려에 사료주가 고공행진했다고 보도했다.

2024년

양축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연간 2,169만 톤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축산신문).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킬로그램당 625원으로 전년 대비 45원 하락한 반면, 11월 달러 환율은 1,393.38원으로 그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176만6천 톤으로 전년 동기 181만7천 톤보다 2.9% 감소(한돈뉴스).


💬자주 묻는 질문

Q. 배합사료 관련주 대장주는 어디인가?

이 테마에서는 CJ제일제당이 대장주로 표시되고, 그 자리를 정한 것은 테마 안에서의 시가총액이다. 다만 CJ제일제당은 설탕·밀가루·식용유·가공식품과 바이오가 주력인 종합식품기업이고 사료·축산은 CJ Feed&Care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여러 사업 중 하나다. 사료 매출 비중으로 따진 1위는 아니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덩치로 매긴 순서라 사료 업황과 곧바로 이어지지 않고, 그 덩치도 기준일마다 다시 계산된다.

Q. 배합사료가 정확히 무엇인가?

옥수수·소맥 같은 곡물과 대두박 같은 박류에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 등 첨가제를 섞어, 가축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한 번에 채우도록 만든 사료다. 옥수수 낟알처럼 원료 하나만 주는 단미사료와 구분된다. 소·돼지·닭이 각각 다르고, 같은 축종이라도 젖소용과 고기소용, 산란계용과 육계용, 새끼돼지용과 비육돈용의 배합이 모두 다르다.

Q. 곡물 가격이 오르면 사료회사에 좋은가?

곡물은 사료회사가 사 오는 원료다. 원료값이 오르면 원가 부담이 커지고, 오른 원가를 농가에 넘기지 못하면 마진이 줄어든다. 곡물 급등 뉴스가 나올 때 사료주가 함께 거론되는 것과 실제 실적이 좋아지는 것은 다른 문제다. 게다가 곡물은 선물 계약과 선적·통관을 거쳐 몇 달 뒤 공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세 변동이 원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다.

Q. 국내 배합사료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달 생산실적과 가격을 집계해 공표한다. 축산신문이 정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양축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연간 2,169만 톤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축종별로는 양돈용 707만 톤, 양계용 624만 톤, 고기소용 500만 톤, 기타 가축용 143만 톤, 젖소용 128만 톤 순이었다.

Q. 원료는 어디서 오나?

대부분 수입한다. 고려산업은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옥수수와 대두박을 들여온다고 밝히고 있다. 농민신문은 2024년 8월 19일 보도에서 미국 농무부가 한국의 2024~2025 시장연도 옥수수 수입량을 1,180만 톤(사료용 950만 톤, 식용 230만 톤)으로 전망했으며 이 물량이면 한국이 세계 6위 옥수수 수입국이 된다고 전했다.

Q. 열 종목이 다 비슷한 회사인가?

아니다.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고려산업·한일사료·케이씨피드는 배합사료가 사업의 대부분인 전업 회사다. 선진·팜스코·팜스토리·이지홀딩스는 사료에서 종축·사육·육가공까지 이어 붙인 계열화 회사다. CJ제일제당·대한제당·우성은 사료가 여러 사업 중 하나이거나 사료 사업을 자회사로 떼어낸 회사다. 2024년 기준 매출도 이지홀딩스 3조원대부터 케이씨피드 900억원대까지 차이가 크다.

Q. 대한제당과 우성은 왜 사료를 자회사로 떼어냈나?

대한제당은 2022년 1월 국내 사료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TS사료를 세웠고, 상장사 본체는 제당·식품과 축산유통을 맡는다. 우성은 2021년 (주)우성사료에서 (주)우성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사료 사업을 분할 신설했고 지금은 지주회사 성격이다. 두 회사 모두 사료 실적이 자회사를 거쳐 반영되는 구조여서, 상장사 숫자만 봐서는 사료 사업의 움직임이 바로 드러나지 않는다.

Q. 사료 수요는 안정적인가?

가축 사육 마릿수에 따라 움직인다.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로 살처분이 이뤄지면 먹일 가축이 줄어 수요가 직접 감소한다. 한돈뉴스는 2025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176만6천 톤으로 전년 동기 181만7천 톤보다 2.9% 줄었다고 보도했다. 매달 생산 통계가 공표되기 때문에 수요 변화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산업이다.


산정 기준 — 대장주는 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거래대금 1위는 해당 거래일의 거래대금 기준입니다. 구성종목·수치는 거래일마다 수집한 스냅샷이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KST)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