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개 구성종목 중 8개 상승 · 대장주 휴림로봇(시가총액 기준) · 거래대금 1위 로보스타 +7.0%
8월 4일 기준 로봇·지능형 관련주 8종목 가운데 대장주는 휴림로봇입니다(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오늘 거래대금 1위는 로보스타입니다(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로봇·지능형 관련주 거래대금 순위는 1위 로보스타 +7.0%, 2위 휴림로봇 +6.5%, 3위 유진로봇 +7.4% 순입니다(거래대금이 큰 순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로봇·지능형 관련주는 대장주 휴림로봇 등 8개 종목으로 묶이는 테마입니다.
🥇오늘 거래대금 1위
국내 스냅샷로보스타
시가총액 기준 대장주 휴림로봇
‘오늘 거래대금 1위’는 오늘 이 테마 안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크게 몰린 종목으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비슷하면 등락률 흐름을 함께 참고합니다.
📋로봇·지능형 관련주 전체 종목
국내 스냅샷종목 스냅샷
이 화면의 수치는 8월 4일 스냅샷이며 매일 갱신됩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용 정보입니다.
8월 4일 기준 · 거래대금순 · 장마감 종가 기준 · 매일 1회 갱신
📈로봇·지능형 테마 강도
누적 스냅샷오늘 8개 중 8개 상승 · 구성종목 평균 등락 +5.0% · 자금 유입(거래대금) 순위 오늘 29위
테마 강도 = 구성종목의 상승 비율·평균 등락과 거래대금 유입 순위 기준의 사실값입니다(예측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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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 · 수시 갱신📝로봇·지능형 테마 해설
로봇 테마가 지금의 모습으로 굳어진 계기는 대기업의 지분 취득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 1월 레인보우로보틱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약 590억원을 넣어 지분 10.22%를 확보했고, 같은 해 3월 278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그리고 2024년 12월 31일 콜옵션 행사를 공시하며 지분을 35.0%로 끌어올려 최대주주가 됐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인 오준호 KAIST 명예교수를 단장에 앉혔다. 남은 콜옵션 461만주를 모두 행사하면 지분은 59%까지 올라가는 구조다.
같은 일이 현대차그룹과 LG전자에서도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12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약 80%를 사들였고, LG전자는 2024년 3월 미국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883억원)를 넣어 25%를 확보한 뒤 2025년 1월 콜옵션을 행사해 경영권을 가져갔다. 2025년 12월 기준 LG전자가 보유한 베어로보틱스 지분은 61.1%다.
세 대기업이 각자 로봇 회사를 품으면서 이 테마는 종목별 사업 내용만이 아니라 '어느 진영의 공급망에 속하느냐'로도 나뉘어 읽히게 됐다. 삼성 쪽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웨어러블 로봇 봇핏 협력사들이, 현대차 쪽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와 그 부품 논의 대상들이, LG 쪽에는 로보스타·로보티즈·베어로보틱스가 놓인다.
로봇 종목이 왜 이렇게 잘게 나뉘는지는 관절 하나를 뜯어 보면 드러난다. 로봇 팔의 관절 한 곳에는 회전을 만드는 모터, 그 회전을 느리고 힘세게 바꾸는 감속기, 전류를 조절하는 드라이브, 위치를 읽는 엔코더, 이 모두를 지휘하는 제어기가 함께 들어간다. 감속기가 없으면 모터는 빠르기만 하고 힘이 없으며, 제어기가 없으면 원하는 위치에서 정확히 멈추지 못한다. 완성품 회사와 부품 회사가 같은 뉴스에 함께 오르는 이유가 여기 있다.
휴머노이드에서는 이 구조가 곱해진다. K-휴머노이드 연합이 2028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한 사양은 무게 60kg 이하, 자유도 50개 이상, 페이로드 20kg 이상, 이동속도 초속 2.5m 이상이다. 자유도 50개는 곧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이 50개라는 뜻이고, 관절마다 모터와 감속기 세트가 들어간다.
실제 숫자로도 확인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만든 바퀴 이동형 양팔 로봇 RB-Y1 한 대에는 에스피지의 정밀감속기가 22개 들어간다. 감속기 회사 쪽에서 보면 완성품 한 대는 곧 22개의 주문이다.
정밀감속기는 이 테마에서 가장 오래된 숙제다. 에스피지는 1991년 창업 당시 국내에서 쓰이던 감속기가 100% 일본 수입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200억원 이상을 설비에 넣었고 2021년 로봇용 정밀감속기를 상용화했다. 지금은 하모닉형(SH)·RV형(SR)·유성형 세 종류를 모두 양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분류되며, 2002년 상장했고 본사는 인천 남동구, 연구소는 송도에 있다.
에스피지의 정밀감속기 매출은 2023년 76억원, 2024년 102억원, 2025년 140억원으로 늘었다. 납품처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휴머노이드, 한국기계연구원(약 1,000대 공급 확보), 삼성전자 보행보조로봇 봇핏이 거론된다. 2024년 기준 회사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77%였다.
에스비비테크는 2013년 순수 국내 기술로 하모닉 감속기 '로보드라이브'를 상용화했다고 밝힌다. 다만 2025년 매출 71억9900만원(전년 대비 31.7% 증가)에서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베어링 부문(약 56% 증가)에서 나왔고, 감속기·액추에이터 부문은 설비 투자와 인건비 부담으로 비용이 늘어 영업손실 68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모베드용 조향·편심 구동기와 휴머노이드용 유성기어 감속기가 시양산을 거쳐 2026년 양산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랜시스는 모회사 이랜텍의 정밀 모션·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감속기를 만들며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과 가정용 로봇 볼리의 감속기 협력사로 거론된다. 2025년 매출은 695억7500만원, 영업이익은 38억8600만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8%, 33.6% 줄었다. 디아이씨는 산업용·협동로봇용 고출력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만들고 테슬라에 감속기를 납품한 이력이 있으며, 시제품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모터와 감속기, 제어기, 통신을 한 덩어리로 합쳐 놓은 부품이 액추에이터다. 로보티즈는 1999년 3월 김병수 대표가 세운 회사로 2003년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을 내놨고 2018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5년 기준 다이나믹셀이 매출의 약 98%를 차지하고, 해외 비중이 약 70%이며 그중 북미가 50%에 육박한다.
로보티즈의 2025년 연결 매출은 389억원으로 전년 300억원보다 89억원(29.64%) 늘었고, 영업이익 33억6000만원·순이익 53억8000만원으로 적자에서 벗어났다. 회사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전시·홍보비 절감을 이유로 들었다. 연구개발비 부담이 컸던 자율주행로봇 사업부는 2025년 물적분할해 자회사 로보티즈에이아이로 떼어냈다. 액추에이터 납품처로는 2025년부터 중국 유니트리, 같은 해 10월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거론된다. LG전자는 2017년 12월 90억원을 넣어 확보한 지분 7.36%로 2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26년 3월 오토메이션월드에서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 AI WORKER와 로봇 손을 전시하며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젠알앤엠은 LG전자 모터사업부가 모태이고 업력 60년을 내세우는 회사로 2024년 6월 27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범용모터 76.7%, 서보모터·드라이브 20.7%, EV모터·인버터 2.7%로 아직 산업용 모터가 중심이다. 2024년 매출은 758억8600만원이었고 2025년에는 영업손실 89억900만원을 냈다. 휴림로봇은 옛 LG산전 중앙연구소 로봇사업팀 인력이 1998년 다사테크로 창업한 것이 출발점이고 200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본사는 충남 천안에 있고 최대주주는 지분 7.11%의 휴림홀딩스다.
완성품 쪽에서 이름이 가장 자주 불리는 곳은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세 곳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11년 2월 KAIST 오준호 교수가 연구실 인력과 함께 세운 회사로, 휴보 기술을 이어받아 협동로봇 RB 시리즈(RB3·RB5·RB10)와 양팔로봇 RB-Y1을 만든다. 2025년 매출은 341억원으로 전년 193억원보다 76.4% 늘었고, 영업손실은 24억8000만원으로 전년 29억8000만원보다 5억원 줄었다.
삼성전자 편입이 매출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기간을 끊어 봐야 보인다. 2025년 1~9월 연결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7% 늘었는데, 이 가운데 삼성전자향 매출이 68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약 17배가 되면서 해당 기간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같은 68억7600만원을 연간 매출 341억원과 견주면 비중은 달라지므로, 33%라는 숫자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 매출이 뛴 배경으로는 삼성전자의 지배력 강화가 지목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3월 12일 주식 약 394만주를 추가 취득했고, 이 취득으로 삼성전자가 지배기업이 됐다고 보도됐다.
두산로보틱스는 2023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북미·유럽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이른다. 2025년 매출은 329억7800만원으로 전년 468억3000만원보다 29.6% 줄었고, 영업손실은 594억7200만원으로 전년 412억원에서 44.3% 확대됐다. 회사는 선진시장 부진, R&D센터 개소와 연구인력 채용,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을 이유로 들었고 단기 흑자 전환보다 선행 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원엑시아를 인수했다.
뉴로메카는 2013년 박종훈 대표가 세운 회사로 협동로봇 '인디' 시리즈를 만든다. 가반하중 7~12kg 모델을 갖췄고 별도 센서 없이 충돌을 감지하는 방식과 직접교시 기능을 내세운다. 2024년 매출은 250억원이었고 포스코홀딩스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자회사로 로볼루션과 세이프에너지를 두고 있다. 세 회사 모두 협동로봇 완성품을 만들지만 매출 규모, 해외 비중, 모기업 유무가 전부 다르다.
로봇을 설계한 회사가 반드시 그 로봇을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인탑스는 전자제품 외관·부품 제조에서 출발해 경북 구미 공장에 로봇 전용 생산 라인을 만들고 완제품 위탁생산을 한다. 확인되는 거래로는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시제품 제조·납품, 그리고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 '서비'와 '서비플러스'의 독점 위탁생산 계약이 있다.
이 구도가 눈에 띄는 이유는 인탑스가 삼성 제품과 LG 계열 제품을 동시에 만든다는 데 있다. 봇핏은 삼성전자 제품이고, 베어로보틱스는 LG전자가 지분 61.1%를 쥔 회사다. 진영으로 갈리는 이 테마에서 위탁생산 단계는 양쪽 물량을 모두 받는 자리에 놓인다. 봇핏은 2024년 12월 기준 일부 재활병원에 시범 공급되는 단계였고, 인탑스는 2025년 말 기준 양산 대기 상태라고 설명했다.
로봇이 건물이나 공장에 들어가면 그다음 일이 남는다. 층을 오가고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며, 제조사가 서로 다른 로봇 수십 대가 부딪히지 않게 통제해야 한다. 클로봇은 이 구간의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과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가 대표 제품이고, 2024년 10월 28일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1만3000원, 상장 당시 시가총액은 약 3,100억원이었다. 2024년 매출은 334억원, 영업손실은 81억원, 순손실은 64억원으로 상장 당시 제시한 목표 매출 381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유진로봇은 1988년 출발해 1989년 12월 법인을 세우고 2001년 상장한 회사로, 한때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로 알려졌다. 지금은 3D 라이다 센서와 SLAM 제어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스마트공장 자동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2025년 매출은 281억원으로 16.4%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확대됐다. 최대주주 구조는 독일 가전기업 밀레 계열이고 주요 주주는 (유)시만 39.10%, Imanto AG 12.26%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로봇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로보스타는 LG전자가 2018년 7월 881억원을 들여 지분 33.4%를 확보한 최대주주 회사다. 산업용 로봇과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을 만들며 LG 계열사 수요가 중심이다. 매출은 2020년 1,320억원, 2021년 1,425억원, 2022년 1,432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 1,027억원, 2024년 891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모기업 아래 있지만 로보티즈는 다른 길을 갔다. LG전자가 2017년 12월 90억원을 넣은 로보티즈 지분의 평가액은 2025년 12월 기준 2,731억원, 881억원을 넣은 로보스타 지분은 2,50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이 밖에 엔젤로보틱스 지분 6.32%도 2017년 5월 30억원에 취득했다. 완성품 조립을 맡은 쪽과 부품 모듈을 맡은 쪽이 같은 계열 안에서도 전혀 다른 실적 흐름을 보인 사례다.
2025년 4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 당일 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곳은 약 40개 단체였고 행사에는 35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 규모를 40여 곳으로도, 50여 곳으로도 적은 자료가 함께 도는데 앞의 숫자는 출범식 협약 서명 기준이고 뒤의 숫자는 이후 참여 기관까지 포함해 세는 기준이다. 위원장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맡았다. 연합은 2030년까지 민관 합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참여 명단을 보면 이 테마의 종목들이 어느 자리에 배치돼 있는지 드러난다. 로봇 제조사로 레인보우로보틱스·두산로보틱스·LG전자·HD현대로보틱스·에이로봇·홀리데이로보틱스가, 부품·소재사로 에스비비테크·로보티즈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딥엑스, 국내 배터리 3사가 들어갔다. 수요기업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삼성중공업·CJ대한통운·포스코홀딩스가 이름을 올렸다. 20개 대학이 인력 양성에 참여한다.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로봇에 탑재할 공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고, 무게 60kg 이하에 자유도 50개 이상, 페이로드 20kg 이상, 이동속도 초속 2.5m 이상인 상용 휴머노이드를 내놓겠다는 내용이다. 온디바이스용 AI 반도체와 휴머노이드 전용 배터리 개발도 함께 들어 있다.
현대차그룹 쪽 움직임도 국내 부품사와 연결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아메리카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현장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앞으로 5~10년 안에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수천 대 규모로 배치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이 소식과 함께 디아이씨가 거론됐다. 이 회사는 로봇 관절·주행장치용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시제품 테스트를 마쳤고, 2025년 11월 보도 기준 아틀라스 관절 부품 공급을 놓고 1차 기술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초기 기술 검토 단계이며 어떤 사양에 맞춰 테스트할지 협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의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어 같은 진영에서 함께 언급된다.
첫째, 테마 대표주로 표시되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2025년 매출은 341억원이다. 같은 해 두산로보틱스는 329억원, 로보티즈는 389억원이었다. 이 테마에서 '대표주'라는 표현은 회사 매출 규모가 아니라 시가총액과 산업 상징성에 따라 붙는다. 매출 순서와 테마 내 위상은 일치하지 않는다.
둘째, 손익 방향이 종목마다 정반대다. 2025년 영업손실은 두산로보틱스 594억7200만원, 하이젠알앤엠 89억900만원, 에스비비테크 68억6300만원, 유진로봇 50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 24억8000만원이었다. 반면 같은 해 로보티즈는 33억6000만원, 이랜시스는 38억8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 테마로 묶여 있어도 실적이 만들어지는 경로가 다르다.
셋째, 로봇 매출과 회사 매출은 다르다. 에스피지의 2025년 정밀감속기 매출은 140억원이지만 회사 전체 매출은 그보다 훨씬 크고, 하이젠알앤엠은 2024년 3분기 기준 범용모터가 매출의 76.7%였다. 인탑스의 본업은 전자제품 부품 제조이고, 이랜시스도 생활가전·보안용 부품을 함께 만든다. 에스비비테크의 2025년 매출 증가분 역시 반도체용 베어링에서 상당 부분이 나왔다. '로봇 관련주'라는 이름표만 보고 매출 구조를 짐작하면 어긋난다.
넷째, 구성종목은 고정돼 있지 않다. 이 페이지의 14개 종목도 특정 시점에 수집한 목록이고, 대기업의 지분 변동과 공급 계약, 정책 참여 명단이 바뀌면 함께 묶이는 종목도 달라진다. 삼성전자의 잔여 콜옵션 461만주나 디아이씨의 아틀라스 부품 협의처럼 아직 실행되지 않은 항목이 섞여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로봇·지능형 밸류체인 단계
1. 핵심 부품 - 정밀 감속기 (최후방/업스트림)
로봇 관절에서 모터의 회전을 감속·증력해 정밀 제어를 만드는 핵심 부품. 하모닉(SH)·사이클로이드(RV/SR)·유성형 3종이 있고, 글로벌 하모닉 감속기 시장은 일본 HDS가 높은 점유율(약 70% 수준으로 거론)을 가져 국산화가 산업 과제로 분류된다.
대표 종목: 에스피지 · 에스비비테크 · 이랜시스 · 디아이씨 · 삼익THK
2. 핵심 부품 - 모터·액추에이터 (업스트림)
서보모터와, 모터+감속기+드라이브+제어를 하나로 합친 통합 구동모듈(액추에이터). 휴머노이드는 관절 수가 많아 액추에이터 수요가 크다.
대표 종목: 로보티즈 · 하이젠알앤엠 · 휴림로봇 · 삼현
3. 비전·센서·제어 (미들스트림)
로봇이 환경을 인식하고(카메라·라이다·포스센서) 움직임을 계산하는 제어기·AI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GR00T 같은 로봇 두뇌 플랫폼과 연결되는 구간.
대표 종목: 클로봇 · 씨메스 · 레인보우로보틱스
4. 완성품 - 협동·휴머노이드 로봇 (다운스트림)
부품을 조립해 실제 로봇을 만드는 완성품 업체. 협동로봇(사람 옆 작업)·이족보행 휴머노이드가 여기 속한다.
대표 종목: 두산로보틱스 · 레인보우로보틱스 · 뉴로메카 · 로보스타
5. 완성품 위탁생산(EMS)·SI·서비스 (최전방/다운스트림)
로봇을 양산 위탁생산하거나,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관제하는 시스템 통합·서비스 단계. 자율주행 물류·서빙 로봇 운용 소프트웨어 포함.
대표 종목: 인탑스 · 클로봇 · 유진로봇
🏷️구성종목별 역할
레인보우로보틱스 · 4. 완성품 - 협동·휴머노이드 로봇 (다운스트림)
협동로봇·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완성품 및 구동부품(액추에이터·감속기)을 자체 개발하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의 휴머노이드 개발 거점으로 거론된다.
삼성전자가 2024년 12월 31일 콜옵션 행사를 공시하며 지분을 35.0%로 확대해 최대주주가 됐고(연결 자회사 편입), 삼성 미래로봇추진단의 휴머노이드 개발 축으로 거론돼 산업 대표성을 가진다.
두산로보틱스 · 4. 완성품 - 협동·휴머노이드 로봇 (다운스트림)
국내 협동로봇 완성품 기업으로, 다수의 협동로봇 모델 라인업을 보유하며 매출의 상당 부분이 북미·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같은 협동로봇 완성품을 만드는 직접 경쟁·피어 관계. 두산은 두산그룹 계열, 레인보우는 삼성 계열로 모기업이 다르다. 국내 1위·중국 제외 글로벌 4위 협동로봇 기업으로 분류된다.
로보티즈 · 2. 핵심 부품 - 모터·액추에이터 (업스트림)
통합 액추에이터 모듈 '다이나믹셀(Dynamixel)'을 개발하는 구동부품 기업. 모터+감속기+제어+통신을 한 모듈로 통합한 제품으로 분류된다.
완성품 업체에 들어가는 구동부품(액추에이터)을 만드는 후방 업스트림. 대장주가 부품을 내재화하는 것과 달리 로보티즈는 부품 전문 기업으로 묶인다. LG전자가 2대주주(약 7.3%)라는 점에서 'LG 로봇' 진영과도 연결된다.
에스비비테크 · 1. 핵심 부품 - 정밀 감속기 (최후방/업스트림)
로봇 관절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로보드라이브')를 만드는 기업. 2013년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상용화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완성품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감속기를 만드는 최후방 부품사. 대장주를 포함한 협동로봇·휴머노이드 완성품의 공통 후방 공급 구간에 위치한다.
에스피지 · 1. 핵심 부품 - 정밀 감속기 (최후방/업스트림)
정밀 제어용 모터·감속기 기업. 하모닉(SH)·사이클로이드(RV)·유성형 3종 정밀 감속기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사실상 글로벌) 유일 기업으로 복수 증권사 리포트에서 거론된다.
에스피지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로봇용 감속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도돼, 대장주에 대한 직접 부품 공급사로 분류된다. 동시에 에스비비테크 등과 감속기 단계 피어로도 함께 묶인다.
이랜시스 · 1. 핵심 부품 - 정밀 감속기 (최후방/업스트림)
생활가전·보안솔루션용 핵심부품과 정밀 감속기를 만드는 기업. 모회사 이랜텍의 정밀 모션·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용 감속기 사업을 확대하며,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봇핏'용 정밀 감속기 공급이 거론된다.
로봇·웨어러블 로봇 구동부에 들어가는 정밀 감속기를 공급하는 후방 부품사로, 에스피지·에스비비테크와 같은 감속기 단계 피어다. 삼성 계열 웨어러블 로봇(봇핏) 공급 거론으로 삼성 진영과 연결된다.
하이젠알앤엠 · 2. 핵심 부품 - 모터·액추에이터 (업스트림)
범용전동기·서보모터/드라이브와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만드는 모터·구동계 기업(2024년 6월 코스닥 상장). 모터+감속기+드라이브를 합친 통합 액추에이터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성품 로봇에 들어가는 모터·액추에이터를 만드는 후방 업스트림. 로보티즈와 같은 액추에이터 단계의 피어로도 묶인다.
휴림로봇 · 2. 핵심 부품 - 모터·액추에이터 (업스트림)
산업용·지능형 로봇과 구동부품(스마트 모터·액추에이터)을 만드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코스닥 상장 로봇 기업 중 하나다.
로봇 구동부품(액추에이터)·지능형 로봇 사업을 가진 부품·완성품 인접 기업으로, 로보티즈·하이젠알앤엠과 같은 구동계 단계에서 함께 거론된다.
뉴로메카 · 4. 완성품 - 협동·휴머노이드 로봇 (다운스트림)
협동로봇 시리즈 '인디(Indy)'를 만드는 협동로봇 완성품 기업. 식음료·제조 자동화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같은 협동로봇 완성품을 만드는 경쟁·피어. 완성품 테마 내 순환매 후속주로도 함께 거래된다.
로보스타 · 4. 완성품 - 협동·휴머노이드 로봇 (다운스트림)
산업용 로봇과 물류(AGV·AMR) 로봇을 만드는 기업. LG전자가 최대주주(지분 약 33.4%)다.
LG전자가 최대주주(약 33.4%)인 LG 계열 완성품 기업으로, 삼성 계열 대장주(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비되는 'LG 로봇' 진영에 속한다. 대기업 모기업을 둔 로봇사라는 점에서 대장주와 같은 구조로 묶인다.
클로봇 · 5. 완성품 위탁생산(EMS)·SI·서비스 (최전방/다운스트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로봇 관제(FMS) 소프트웨어 기업.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 군집·이기종 관제 '크롬스(CROMS)'를 제공한다.
완성품 로봇을 현장에 설치·운용하는 최전방 SI·소프트웨어. 현대차그룹 제로원의 투자를 받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보행 로봇 '스팟' 유통·솔루션 협력 이력이 거론돼, 삼성 계열 대장주와 다른 현대차 진영에 가깝다.
유진로봇 · 5. 완성품 위탁생산(EMS)·SI·서비스 (최전방/다운스트림)
청소·물류·자율주행 로봇 및 라이다 센서 사업을 하는 기업. 서비스 로봇 완성품·운용을 담당한다.
대장주(협동·휴머노이드)와 응용 분야가 다른 서비스·물류 로봇 완성품으로, 같은 로봇 테마 내 인접 영역에서 함께 거래된다.
인탑스 · 5. 완성품 위탁생산(EMS)·SI·서비스 (최전방/다운스트림)
전자제품 외관·부품 제조 기반의 EMS(위탁생산) 기업으로, 로봇 전용 생산 라인을 통해 로봇 완제품 위탁생산 사업을 운영한다.
로봇 완성품 위탁생산(EMS) 기업으로, 확인된 거래처는 삼성전자 봇핏과 LG 계열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이다. 대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직접 납품 사실은 확인되지 않아, 같은 로봇 테마 내 EMS 단계로 분류된다.
디아이씨 · 1. 핵심 부품 - 정밀 감속기 (최후방/업스트림)
산업용·협동로봇용 고출력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 전기차용 감속기 사업도 영위한다.
감속기 후방 부품사. 현대차그룹 아틀라스에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공급을 초기 기술 검토 단계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돼, 삼성 계열 대장주가 아닌 현대차 휴머노이드 진영의 후방 공급 후보로 거론된다.
⚡로봇·지능형 테마를 움직이는 요인
글로벌 빅테크의 휴머노이드 개발·양산 추진
테슬라 옵티머스 로드맵과 엔비디아 프로젝트 GR00T(로봇용 AI 플랫폼)가 휴머노이드 부품·완성품 수요 기대를 키우는 구조적 동인으로 거론된다.
국내 대기업의 로봇 자회사 편입·자본 투입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35.0% 최대주주), 현대차그룹(보스턴다이내믹스 약 80%), LG전자(베어로보틱스 51%)가 각각 로봇 기업 지분·경영권을 확보하며 자본을 투입했다.
정부 정책 - K-휴머노이드 연합
2025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대기업·로봇기업·반도체·배터리·대학 등 50여 곳이 참여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이 출범, 2030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자와 2028년 상용 휴머노이드 개발 목표를 제시했다.
핵심 부품 국산화
일본 HDS가 높은 점유율을 가진 하모닉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을 에스피지·에스비비테크·이랜시스 등이 국산화하면서 완성품 양산 확대 시 부품 수요 전이가 거론된다.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양산 계획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양산·상용화 계획을 제시하며 국내 부품 공급망 편입 논의가 거론된다.
🕘로봇·지능형 주요 흐름
2020년 12월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 지분(약 80%)을 약 1조원 규모에 인수(소프트뱅크 약 20% 보유)하며 국내 대기업의 로봇 진출 서사가 시작됐다.
2021년 2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KAIST 휴머노이드연구센터 출신 창업기업이 증시에 데뷔했다.
2023년 1월 3일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약 589억원(지분 약 10.2%)을 투자한다고 공시하며 로봇 테마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3년 10월
두산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며 협동로봇 완성품 대표주가 추가됐다.
2024년 3월
LG전자가 미국 베어로보틱스에 약 800억원(약 6000만달러)을 투자하며 상업용 로봇 사업 진출을 알렸다.
2024년 12월 31일
삼성전자가 콜옵션 행사를 공시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35.0%로 확대해 최대주주가 되고 연결 자회사로 편입,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지분 취득 절차는 2025년 초 마무리).
2025년 1월
LG전자가 콜옵션을 행사해 베어로보틱스 지분을 51%로 확대, 경영권을 확보했다.
2025년 4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이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2030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자, 세계 3대 강국 목표).
2026년 1월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관련 내용을 공개하며 로봇 테마가 다시 주목받았다.
💬자주 묻는 질문
Q. 로봇 관련주 대장주는 어디인가?
구조적 대장주(벨웨더)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거론된다. 국내 휴머노이드 초기 기업이고 삼성전자가 지분 35.0%로 최대주주(연결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협동로봇 완성품 규모로는 두산로보틱스가 함께 대표주로 묶인다. 다만 그날그날 거래대금·등락률 1위(라이브 대장)는 별도로 실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Q. 휴머노이드 관련주는 무엇이 있나?
완성품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아틀라스), 부품으로 액추에이터의 로보티즈·하이젠알앤엠, 감속기의 에스피지·에스비비테크·이랜시스·디아이씨 등이 휴머노이드 밸류체인으로 분류된다.
Q. 삼성전자가 인수한 로봇 회사는?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2023년 1월 유상증자 투자(약 10.2%)로 시작해 2024년 12월 31일 콜옵션 행사를 공시하며 지분을 35.0%로 늘려 최대주주가 됐다. 콜옵션을 모두 행사하면 지분은 58.6%까지 올라갈 수 있는 구조로, 행사 만기는 2029년 2월로 알려져 있다.
Q. 로봇 감속기 관련주는?
하모닉 감속기를 국산화한 에스비비테크, 하모닉·사이클로이드·유성형 3종을 모두 생산하는 것으로 거론되는 에스피지, 정밀 감속기 사업을 확대하는 이랜시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의 디아이씨 등이 로봇 감속기 부품주로 분류된다. 글로벌 하모닉 감속기 시장은 일본 HDS가 높은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거론된다.
Q. 현대차 로봇 관련주와 삼성 로봇 관련주는 어떻게 다른가?
삼성 진영은 레인보우로보틱스(자회사)를 중심으로, 현대차 진영은 보스턴다이내믹스(아틀라스)와 그 공급망·협력(디아이씨 감속기 논의, 클로봇 SI 등)으로, LG 진영은 베어로보틱스·로보스타(자회사)·로보티즈(2대주주)로 나뉜다. 같은 로봇 테마 안에서 모기업 진영별로 종목군이 갈린다.
Q.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차이는?
둘 다 협동로봇 완성품을 만드는 경쟁·피어다. 두산로보틱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국내 1위(중국 제외 글로벌 4위) 협동로봇 기업으로 분류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구동부품 내재화와 삼성 연결 자회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Q. K-휴머노이드 연합이 무엇인가?
2025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출범한 휴머노이드 R&D 연합체다. 삼성 계열 레인보우로보틱스,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등 대기업과 로봇·반도체(리벨리온·딥엑스)·배터리 3사·대학 등 50여 곳이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다만 2025년 4월 10일 출범식 당일 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곳은 약 40개 단체여서, 자료에 따라 40여 곳으로 적히기도 한다. 연합은 2030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자, 2028년 상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제시했다.
산정 기준 — 대장주는 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거래대금 1위는 해당 거래일의 거래대금 기준입니다. 구성종목·수치는 거래일마다 수집한 스냅샷이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KST)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