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16:12 기준
📋 테마 · 관련주 정리

전자책·e-book 관련주 정리

7월 27일 기준 5개 구성종목 중 2개 상승 · 대장주 그래디언트(시가총액 기준) · 거래대금 1위 대원미디어 -0.4%

7월 27일 기준 전자책·e-book 관련주 5종목 가운데 대장주는 그래디언트입니다(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오늘 거래대금 1위는 대원미디어입니다(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전자책·e-book 관련주 거래대금 순위는 1대원미디어 -0.4%, 2그래디언트 -0.6%, 3예림당 -2.4% 순입니다(거래대금이 큰 순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전자책·e-book 관련주는 대장주 그래디언트 등 5개 종목으로 묶이는 테마입니다.


🥇오늘 거래대금 1위

국내 스냅샷

대원미디어

4,620-0.4%거래대금 2

시가총액 기준 대장주 그래디언트

‘오늘 거래대금 1위’는 오늘 이 테마 안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크게 몰린 종목으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비슷하면 등락률 흐름을 함께 참고합니다.


📋전자책·e-book 관련주 전체 종목

국내 스냅샷
종목현재가등락률거래대금
거래대금1위대원미디어애니메이션 제작·유통과 채널 사업을 하는 회사. 만화 출판사 대원씨아이를 자회사로 두고 만화 단행본과 디지털 만화, 웹툰·웹소설 사업을 함께 한다.4,620-0.4%2억
대장주그래디언트아이마켓코리아·안연케어·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테라펙스를 거느린 지주회사. 전신은 인터파크로, 2022년 4월 이커머스 부문을 물적분할하며 사명을 바꿨다.9,250-0.6%1억
예림당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축으로 하는 아동 도서 출판사. 전자출판 전담 자회사 예림디지털을 통해 앱북과 전자책 제작을 맡겨 왔다.2,860-2.4%1억
드림어스컴퍼니음악 플랫폼 FLO를 운영하고 음원 유통·음반 제조와 고음질 오디오 기기를 파는 회사. SK텔레콤이 최대주주다.863+1.1%
예스24온라인 도서 유통을 축으로 음반·DVD·기프트·공연 티켓 예매와 eBook·e러닝까지 파는 문화상품 유통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브랜드와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 기관용 전자도서관을 함께 운영한다.3,260+0.9%

7월 27일 기준 · 거래대금순 · 장마감 종가 기준 · 매일 1회 갱신


📈전자책·e-book 테마 강도

누적 스냅샷

오늘 5개 중 2개 상승 · 구성종목 평균 등락 -0.3% · 자금 유입(거래대금) 순위 오늘 92

테마 강도 = 구성종목의 상승 비율·평균 등락과 거래대금 유입 순위 기준의 사실값입니다(예측 아님).


📰전자책·e-book 관련 뉴스

구글 뉴스 · 수시 갱신


📝전자책·e-book 테마 해설

20대에서 종이책을 앞지른 독서율 통계가 나올 때

전자책 관련주가 한꺼번에 거론되는 계기는 대체로 통계 발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3월 6일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내놨다. 지난 1년 동안 일반도서를 한 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은 성인 38.5%, 학생 94.6%였고 성인의 전자책 독서율은 17.8%로 집계됐다. 눈길을 끈 대목은 20대다. 20대의 전자책 독서율은 59.4%로 같은 연령대의 종이책 독서율 45.1%를 앞질렀다. 전체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흐름과 특정 세대에서 종이와 전자가 뒤집히는 흐름이 한 조사에서 동시에 확인되면서 관련 기사가 몰린다.

두 번째 계기는 기기다.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스마트폰과 달리 신제품 주기가 길어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개별 기사로 다뤄진다. 예스24가 내놓는 크레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6인치 모델 크레마 페블은 무게 139그램을 앞세워 예약 판매됐고, 크레마 팔레트는 7인치 컬러 전자잉크 패널을 얹어 4,096색을 표현하는 예스24의 첫 컬러 리더기로 소개됐다.

세 번째는 이미 검증된 대형 콘텐츠가 전자책으로 넘어갈 때다. 예림당의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처럼 종이책에서 수천만 부가 팔린 지식재산이 구독 플랫폼이나 도서관 서비스에 올라가면, 원작을 가진 출판사와 그것을 유통하는 회사가 함께 묶여 거론된다.

전자책 사업은 파일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전자책이라는 말은 두 가지를 가리킨다. 하나는 EPUB이나 PDF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 파일 자체이고, 다른 하나는 그 파일을 사고 빌리고 읽는 서비스 전체다. 주식 시장에서 말하는 '전자책 관련주'는 뒤쪽에 가깝다. 원고의 권리를 가진 출판사, 종이책을 전자 형식으로 바꾸는 제작, 불법 복제를 막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파일을 파는 서점과 앱, 그리고 그것을 읽는 기기까지가 한 줄로 이어져 있다.

이 사슬이 한국에서 유독 늦게 정리된 데는 이유가 있다. 업체마다 DRM 규격이 달라 한 곳에서 산 책을 다른 곳 단말기에서 읽지 못하는 상태가 오래 이어졌고, 한때 국내 최대였던 전자책 업체 북토피아가 무너지면서 시장 전체가 주춤했다. 그래서 2009년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같은 서점들과 출판사들이 공동 출자해 한국이퍼브라는 별도 회사를 세웠다. 서로 경쟁하는 서점들이 규격과 단말기를 공유하려고 합작사를 만든 셈이다.

가격 규칙도 이 사업의 모양을 바꿨다. 2014년 11월 시행된 개정 도서정가제는 전자책에도 적용돼 할인 폭에 상한을 뒀다. 값을 깎아 파는 경쟁이 막히자 업계는 '무제한 읽기'를 내건 월정액 구독과, 이용료를 기관이 대는 전자도서관 쪽으로 무게를 옮겼다. 예스24의 크레마클럽과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그 결과물이다.

전자잉크 단말기라는 별도의 하드웨어 시장

전자책 이야기에 단말기가 빠지지 않는 것은 화면 기술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자책 전용 기기는 스스로 빛을 내는 LCD나 OLED가 아니라 전자잉크(E Ink) 패널을 쓴다. 미세한 알갱이를 전기로 움직여 글자 모양을 만들고 화면을 바꿀 때만 전력을 쓰기 때문에 한 번 충전으로 몇 주를 버틴다. 대신 화면 전환이 느리고 오랫동안 흑백만 가능했다. 컬러 전자잉크가 뉴스가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예스24의 크레마 시리즈는 이 한계를 밀어내려는 흐름을 그대로 보여준다. 크레마 사운드는 국내 전자책 단말기 가운데 처음으로 음성 기능을 넣어 음악 재생과 글을 읽어 주는 TTS를 지원했고, 크레마 모티프는 안드로이드 11 운영체제에 4코어 1.8기가헤르츠 프로세서와 3기가바이트 메모리를 얹어 사양을 태블릿 쪽으로 끌어올렸다. 크레마 팔레트에 와서는 컬러 패널이 들어갔다.

한국 상장사가 이 시장에 처음 들어간 시점은 2009년이다. 그해 9월 아이리버는 6인치 전자잉크 화면을 단 전자책 단말기 '스토리'를 공개했다. PDF와 EPUB은 물론 텍스트·문서·표 파일까지 변환 없이 읽히는 점을 앞세웠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초기 물량 2,000대가 소진됐다고 회사가 밝혔다. 이 회사가 지금의 드림어스컴퍼니다.

다섯 종목을 흐름 위에 세워 보면

이 페이지 표에 묶인 다섯 종목은 같은 일을 하지 않는다. 원작을 만드는 쪽에 예림당과 대원미디어가 있고, 전자책 파일을 파는 쪽에 예스24와 그래디언트가 있으며, 읽는 기기를 만든 이력이 있는 쪽에 예스24와 드림어스컴퍼니가 있다. 다섯 중 예스24만 콘텐츠 유통과 구독 서비스, 단말기를 한 회사 안에 모두 갖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다섯 종목 가운데 전자책이 매출의 중심인 곳이 없다는 사실이다. 예림당과 대원미디어의 본업은 종이 출판이고, 예스24는 책을 포함한 종합 온라인 유통사이며,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서비스 회사다. 대장주로 표시된 그래디언트는 지금 전자책 사업 자체를 갖고 있지 않다. 테마 편입의 근거가 현재 주력 사업이 아니라 과거 이력이거나 여러 사업 중 하나인 경우가 섞여 있다는 뜻이다.

대장주 그래디언트는 지금 전자책을 하지 않는다

그래디언트는 1997년 10월 설립돼 1999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다. 2020년 7월 인터파크를 흡수합병해 인터파크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다가, 2022년 4월 이커머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상호를 지금의 그래디언트로 바꿨다. 조세일보 보도에 따르면 새 사명은 웅장한(Grand), 위대한(Great), 빛나는(Radiant)을 합친 조어다.

전자책과의 접점은 인터파크 시절에 있었다. 인터파크는 도서 부문에서 '비스킷'이라는 통합 전자책 서비스와 전용 단말기를 운영했고, 한국일보는 2010년 6월 이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대학 도서관과 기업을 상대로 한 전자책 도서관 앱도 함께 냈다. 그러나 물적분할 이후 인터파크 이름이 붙은 사업들은 회사 밖으로 넘어갔고, 남아 있는 법인에는 도서·전자책 사업이 없다.

지금 이 회사는 지주회사에 가깝다. 주요 자회사로 기업용 산업자재 유통과 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을 하는 아이마켓코리아, 의약품 유통 기업 안연케어,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저분자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테라펙스가 있다. 회사 개요에 실린 매출 구성도 전자상거래업과 바이오헬스케어로 나뉘어 있어, 전자책이라는 항목은 등장하지 않는다.

책을 팔고 기기까지 만드는 예스24

예스24는 다섯 종목 가운데 전자책 사슬을 가장 넓게 덮고 있다. 온라인 도서 유통에서 출발해 음반·DVD·기프트 상품과 영화·공연 티켓 예매로 상품군을 넓혔고, 여기에 eBook과 e러닝이 붙어 있다. 회사 개요에는 누적 회원이 약 1,400만 명으로 소개된다. 책만 파는 회사가 아니라 문화 상품 전반을 파는 회사이고, 전자책은 그중 한 갈래다.

단말기 쪽에서는 크레마 브랜드를 갖고 있다. 크레마는 원래 예스24가 알라딘·반디앤루니스와 함께 세운 한국이퍼브의 제품으로, 2012년 9월 크레마 터치가 첫 모델이었다. 크레마 앱과 단말기에서 세 서점의 전자책을 모두 볼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후 크레마S,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모티프, 크레마 페블, 크레마 팔레트로 라인업이 이어졌다.

서비스 축은 두 갈래다. 개인에게는 월정액을 내고 정해진 책을 무제한 읽는 크레마클럽을, 기관에는 전자도서관을 판다. 전자도서관은 도서관·학교·기업이 계약하고 소속 이용자가 각 도서관에서 인증해 빌려 읽는 기업 간 거래 모델이라, 예스24 회원이라고 해서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대구전자도서관처럼 지방자치단체 서비스에도 이 방식이 쓰인다.

콘텐츠를 쥔 두 회사, 예림당과 대원미디어

예림당은 아동 도서 출판사다. 핵심 지식재산은 2001년 첫 권이 나온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로, 2011년 6월 4,000만 부 돌파가 보도됐고 2015년 10월 말 기준 6,612만 부, 2022년 11월 SK브로드밴드와 협약을 맺을 때는 누적 8,600만 부로 소개됐다. 저작권은 프랑스·러시아·일본·중국·대만·태국 등 여러 언어권에 수출됐다.

전자책 쪽 움직임도 이른 편이었다. 예림당은 2010년 8월 전자출판을 전담할 100% 자회사 예림디지털을 세워 'Why? 과학'과 'Why? 한국사'를 아이패드용 앱북으로 냈다. 2017년 4월에는 예스24 전자도서관에서 그때까지 출간된 249종을 구독형으로 빌려 볼 수 있게 했다. 2023년 3월에는 전자책·오디오북 기업 간 구독 업체 부커스가 'Why?' 시리즈 317권을 전자책으로 독점 유통하기로 하면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먼저 공개됐고, 2026년 4월에는 같은 회사가 초등 1~4학년용 'Why? 교과서 만화'를 전자책으로 내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예림당의 사업은 출판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뉴스타운이 2015년 12월 낸 기업분석 기사는 예림당의 계열로 예림디지털·예림물류유통·예림엠앤비와 함께, PHC파일과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하는 티웨이홀딩스와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을 나란히 열거했다. 출판사이면서 항공까지 걸쳐 있는 구조여서 이 회사의 실적을 전자책으로 읽어내기는 어렵다.

대원미디어는 만화 쪽이다. 2012년 9월 만화 출판사 대원씨아이 지분 100%를 25억 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원씨아이는 2009년 만화 IPTV 사업을 시작해 이듬해 스마트폰 서비스로 넘어갔고,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국내 최초라고 소개된 시간제 만화 앱 '챔프D북카페'를 내놨다. 웹툰과 웹소설은 대원씨아이의 100% 자회사 해담이엔티와 2020년 설립된 스토리작이 맡는다. 그룹의 다른 축인 대원방송은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원과 애니박스를 운영한다.

음악으로 옮겨 간 드림어스컴퍼니

드림어스컴퍼니는 1999년 양덕준이 삼성전자에서 나와 세운 레인콤이 출발점이다. MP3 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린 뒤 2009년 아이리버로 사명을 바꿨고, 2014년 SK텔레콤에 인수됐으며 2019년 지금의 이름이 됐다.

전자책 테마에 이름이 오르는 근거는 아이리버 시절 단말기 사업이다. 2009년 9월 공개한 '스토리'를 시작으로 2010년 커버스토리와 스토리 HD를 냈고, 이후 스토리 K와 스토리 K HD로 모델을 이어갔다. 스토리 HD는 구글이 운영하던 전자책 서비스와 연동하는 방식이었다.

현재 회사의 축은 다른 곳에 있다. 음악 플랫폼 FLO를 운영하고 음원 유통과 음반 제조를 하며, 고음질 오디오 플레이어와 인공지능 스피커 같은 기기를 판다. 전자책 단말기는 지금 이 회사의 주력 제품군이 아니다. 이 종목이 테마에 들어와 있는 것은 현재 사업이 아니라 국내 전자책 단말기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치 때문이다.

독서 통계·기관 예산·지식재산·단말기, 네 갈래로 갈리는 변수

첫째는 독서·출판 통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정기적으로 나오고, 전자책 독서율과 세대별 이용 격차가 발표될 때마다 관련 기사가 몰린다. 2025년 조사에서 20대의 전자책 독서율이 종이책을 앞선 것이 대표적인 예다.

둘째는 구독과 기관 예산이다. 도서정가제로 할인 경쟁이 막힌 뒤 전자책의 성장은 월정액 구독과 기관 계약에 기대고 있다. 공공도서관, 학교, 지방자치단체가 전자책 장서와 구독 서비스를 얼마나 사느냐가 유통사와 출판사 양쪽 매출에 걸린다.

셋째는 지식재산이다. 종이에서 이미 검증된 작품이 전자책과 오디오북, 웹툰으로 다시 팔리는 구조여서 대형 시리즈의 계약 소식이 개별 종목의 재료가 된다. 예림당의 'Why?' 시리즈 독점 유통 계약이나 대원씨아이의 구작 디지털화가 여기 해당한다.

넷째는 단말기 신제품이다. 컬러 전자잉크처럼 패널 세대가 바뀌면 새 모델이 나오고, 기기 판매는 그 서점에서 전자책을 계속 사게 묶어 두는 역할도 한다. 다만 단말기 판매량은 스마트폰과 비교하기 어려운 규모여서, 이 축이 회사 전체 실적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전자책이 매출의 중심인 회사가 한 곳도 없다는 사실부터

첫 번째 오해는 테마에 묶였으니 다섯 곳 모두 전자책으로 돈을 벌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다섯 종목 가운데 전자책이 매출의 중심인 회사는 없고, 대장주로 표시된 그래디언트는 전자책 사업 자체를 갖고 있지 않다. 테마 분류는 현재 주력 사업뿐 아니라 과거 이력과 계열사 한 곳의 사업까지 넓게 반영한다.

두 번째는 전자책과 웹툰을 같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웹툰은 세로로 스크롤해 읽는 별도 포맷이고 유통 플랫폼과 정산 구조가 다르다. 대원미디어와 예림당이 웹툰·웹소설 쪽에도 걸쳐 있지만, 전자책 통계와 웹툰 시장 통계는 따로 잡힌다.

세 번째는 구성종목이 고정돼 있다는 오해다. 이 페이지의 다섯 종목은 특정 시점에 수집한 목록이고, 대장주 표시의 근거인 시가총액 순위 역시 기준일에 따라 바뀐다. 같은 이름의 테마라도 분류 기관에 따라 담기는 종목이 달라진다.


🔗전자책·e-book 밸류체인 단계

  1. 콘텐츠·원작

    책과 만화의 저작권을 가진 출판사가 있는 단계. 전자책은 새로 쓰는 콘텐츠보다 이미 종이로 검증된 작품을 전자 형식으로 다시 파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어떤 지식재산을 쥐고 있느냐가 이 단계의 핵심이다.

    대표 종목: 예림당 · 대원미디어

  2. 전자책 제작·유통

    종이 원고를 EPUB·PDF 같은 전자 형식으로 바꾸고, 불법 복제를 막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를 입혀 온라인 서점과 앱에서 파는 단계. 출판사가 전담 자회사를 두기도 하고, 서점이 직접 유통을 맡기도 한다.

    대표 종목: 예스24 · 예림당 · 그래디언트

  3. 구독·전자도서관

    권당 판매 대신 월정액으로 무제한 읽게 하거나, 도서관·학교·기업이 비용을 대고 소속 이용자가 빌려 읽게 하는 단계. 도서정가제로 할인 경쟁이 막힌 뒤 전자책 성장이 주로 이 모델에 기대고 있다.

    대표 종목: 예스24 · 예림당

  4. 읽는 기기

    전자잉크 패널을 쓰는 전용 단말기를 만들어 파는 단계. 화면을 바꿀 때만 전력을 써 배터리가 오래 가는 대신 화면 전환이 느리다. 기기는 그 서점의 전자책을 계속 사게 묶어 두는 역할도 한다.

    대표 종목: 예스24 · 드림어스컴퍼니


🏷️구성종목별 역할

그래디언트 · 전자책 제작·유통

아이마켓코리아·안연케어·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테라펙스를 거느린 지주회사. 전신은 인터파크로, 2022년 4월 이커머스 부문을 물적분할하며 사명을 바꿨다.

테마 내 시가총액 1위로 대장주로 표시된다. 근거는 사업 내용이 아니라 시가총액이다. 회사 개요상 매출은 전자상거래업과 바이오헬스케어로 구성돼 있고 전자책 항목은 없다. 1997년 10월 설립, 1999년 7월 코스닥 상장, 2020년 7월 인터파크 흡수합병을 거쳤다.

예스24 · 전자책 제작·유통

온라인 도서 유통을 축으로 음반·DVD·기프트·공연 티켓 예매와 eBook·e러닝까지 파는 문화상품 유통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브랜드와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 기관용 전자도서관을 함께 운영한다.

그래디언트의 전신 인터파크가 도서와 전자책 사업을 하던 시절 같은 온라인 서점 시장에 있었다. 현재 그래디언트에는 도서 사업이 없어 직접적인 거래·경쟁 관계는 확인되지 않으며, 전자책 사업을 실제로 이어가고 있는 쪽은 예스24다.

예림당 · 콘텐츠·원작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축으로 하는 아동 도서 출판사. 전자출판 전담 자회사 예림디지털을 통해 앱북과 전자책 제작을 맡겨 왔다.

밸류체인상 유통 단계 앞에 있는 원작 보유자다. 그래디언트와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뉴스타운이 2015년 12월 낸 기업분석 기사는 예림당의 계열로 예림디지털·예림물류유통·예림엠앤비와 함께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을 열거해, 사업이 출판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대원미디어 · 콘텐츠·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유통과 채널 사업을 하는 회사. 만화 출판사 대원씨아이를 자회사로 두고 만화 단행본과 디지털 만화, 웹툰·웹소설 사업을 함께 한다.

유통 단계 앞에 있는 만화 원작 보유자다. 그래디언트와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채널(애니원·애니박스)과 캐릭터 사업을 함께 해 매출이 전자책이나 만화 출판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드림어스컴퍼니 · 읽는 기기

음악 플랫폼 FLO를 운영하고 음원 유통·음반 제조와 고음질 오디오 기기를 파는 회사. SK텔레콤이 최대주주다.

그래디언트와 직접적인 거래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1999년 레인콤으로 설립돼 2009년 아이리버,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을 바꿨고 2014년 SK텔레콤에 인수됐다. 현재 주력은 음악 서비스여서, 전자책 단말기는 현행 사업이 아니라 이력에 해당한다.


전자책·e-book 테마를 움직이는 요인

국민 독서실태 조사 등 독서 통계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3월 6일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 종합독서율 38.5%, 학생 94.6%, 성인 전자책 독서율 17.8%였고 20대의 전자책 독서율 59.4%가 같은 연령대 종이책 독서율 45.1%를 앞질렀다. 이런 조사가 나올 때마다 종이 출판 위축과 전자책 이용 확대가 함께 보도되며 관련 종목이 한꺼번에 거론된다.

구독 모델과 기관 전자도서관 예산

2014년 11월 시행된 개정 도서정가제가 전자책에도 적용되면서 할인 경쟁이 막혔고, 성장은 월정액 구독과 기관 계약 쪽으로 옮겨갔다. 예스24의 크레마클럽과 전자도서관, 부커스 같은 기업 간 구독 서비스가 그 형태다. 공공도서관·학교·지방자치단체의 전자책 구매와 구독 예산이 유통사와 출판사 매출에 직접 연결된다.

대형 지식재산의 전자책·구독 계약

종이에서 검증된 시리즈가 전자책으로 넘어갈 때 원작사와 유통사가 함께 거론된다. 예림당 'Why?' 시리즈는 2017년 4월 예스24 전자도서관에서 249종이 구독 서비스됐고, 2023년 3월 부커스가 317권을 독점 유통하기로 했으며 2026년 4월에는 'Why? 교과서 만화' 전자책이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다.

전자잉크 단말기 신제품

전자책 전용 기기는 신제품 주기가 길어 모델 교체가 개별 기사로 다뤄진다. 예스24는 6인치 139그램의 크레마 페블, 안드로이드 11에 4코어 1.8기가헤르츠 프로세서와 3기가바이트 메모리를 얹은 크레마 모티프, 7인치 컬러 전자잉크로 4,096색을 내는 크레마 팔레트를 차례로 내놨다. 컬러 전자잉크처럼 패널 세대가 바뀔 때 주목도가 올라간다.

웹툰·오디오북 등 인접 포맷 확대

출판사와 만화사가 같은 원작을 전자책, 오디오북, 웹툰으로 나눠 파는 구조가 자리잡으면서 인접 포맷의 소식도 테마에 얹힌다. 대원씨아이는 2013년 카카오페이지 공급과 2015년 시간제 만화 앱으로 디지털 유통을 넓혔고, 부커스는 'Why?' 시리즈의 오디오북 제작도 함께 밝혔다.


🕘전자책·e-book 주요 흐름

1999년

양덕준이 레인콤을 설립. 이 회사가 2009년 아이리버,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을 바꾼다. 같은 해 7월 인터파크(현 그래디언트)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2001년

예림당이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 첫 권을 출간. 이후 이 시리즈가 회사의 핵심 지식재산이 된다.

2009년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 서점과 출판사들이 공동 출자해 한국이퍼브를 설립. DRM 규격이 업체마다 갈리고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였던 북토피아가 무너진 상황이 배경이었다. 같은 해 9월 아이리버가 6인치 전자잉크 단말기 '스토리'를 공개해 예약 판매 이틀 만에 초기 물량 2,000대를 소진했다.

2010년

인터파크가 통합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을 운영(한국일보 2010년 6월 보도). 같은 해 8월 예림당이 전자출판 전담 자회사 예림디지털을 세워 'Why? 과학'·'Why? 한국사'를 아이패드용 앱북으로 냈고, 아이리버는 커버스토리와 구글 전자책 연동 모델 스토리 HD를 출시했다.

2012년

9월 한국이퍼브가 첫 자체 단말기 크레마 터치를 출시. 같은 달 대원미디어가 만화 출판사 대원씨아이 지분 100%를 25억 원에 인수했다.

2014년 11월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전자책에도 할인 상한이 적용되면서 업계의 무게가 가격 경쟁에서 월정액 구독과 기관 전자도서관으로 옮겨갔다.

2015년

대원씨아이가 국내 최초로 소개된 시간제 만화 앱 '챔프D북카페'를 출시. 예림당의 'Why?' 시리즈 누적 판매는 이해 10월 말 기준 6,612만 부로 집계됐다.

2017년 4월

예스24 전자도서관에서 예림당 'Why?' 시리즈 249종이 구독형 대여로 서비스 시작. 학습만화 대형 시리즈가 전자도서관에 통째로 올라간 사례다.

2022년 4월

인터파크가 이커머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상호를 그래디언트로 변경. 도서·전자책을 포함한 인터파크 이름의 사업들이 회사 밖으로 넘어갔다. 같은 해 11월 예림당은 SK브로드밴드와 'Why?' 시리즈 영상 콘텐츠 협약을 맺으며 누적 판매 8,600만 부를 밝혔다.

2023년 3월

전자책·오디오북 기업 간 구독 업체 부커스가 예림당 'Why?' 시리즈 317권을 전자책으로 독점 유통하기로 하고, 국회부산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에서 먼저 공개했다.

2026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 성인 종합독서율 38.5%, 성인 전자책 독서율 17.8%, 20대 전자책 독서율 59.4%로 20대에서는 종이책 독서율 45.1%를 앞질렀다.

2026년 4월

부커스가 예림당 'Why? 교과서 만화'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내놨다는 보도. 초등 1~4학년 국어·수학·사회·과학 교과 내용을 다룬 시리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자책 관련주 대장주는 어디인가?

이 테마에서는 그래디언트가 대장주로 표시된다. 근거는 구성종목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는 점이다. 다만 사업 내용으로 보면 그래디언트는 지금 전자책 사업을 갖고 있지 않다. 전신인 인터파크가 도서 부문에서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을 운영했지만, 2022년 4월 이커머스 물적분할 이후 그 사업들은 회사 밖으로 넘어갔다. 대장주 자리를 정하는 값이 시세인 만큼, 이 표시는 기준일이 달라지면 다른 종목으로 넘어갈 수 있다.

Q. 이 테마에서 전자책을 실제로 하고 있는 회사는 어디인가?

다섯 종목 중 전자책 유통과 구독, 단말기를 지금도 함께 하고 있는 곳은 예스24다. 온라인 서점에서 eBook을 팔고, 월정액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과 기관용 전자도서관을 운영하며, 크레마 브랜드의 전자잉크 단말기를 낸다. 예림당과 대원미디어는 전자책으로 팔릴 원작을 가진 출판사 쪽이고, 드림어스컴퍼니의 단말기 사업은 아이리버 시절 이력에 해당한다.

Q. 크레마는 예스24 제품인가?

크레마는 원래 예스24가 알라딘·반디앤루니스와 함께 2009년 세운 한국이퍼브의 브랜드다. 세 서점의 전자책을 한 기기에서 모두 볼 수 있게 만든 것이 출발점이었고, 2012년 9월 크레마 터치가 첫 모델이었다. 이후 크레마S, 사운드, 모티프, 페블, 팔레트로 이어졌고 예약 판매와 마케팅은 예스24가 앞장선다.

Q. 전자잉크 단말기는 태블릿과 무엇이 다른가?

전자잉크(E Ink) 패널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미세한 알갱이를 전기로 움직여 글자 모양을 만든다. 화면을 바꿀 때만 전력을 쓰기 때문에 한 번 충전으로 몇 주를 쓸 수 있고 눈부심이 적다. 대신 화면 전환이 느려 영상에는 적합하지 않고 오랫동안 흑백만 가능했다. 예스24의 크레마 팔레트는 7인치 컬러 전자잉크 패널로 4,096색을 표현한다고 소개됐다.

Q. 왜 전자책 업계가 구독 모델로 갔나?

2014년 11월 시행된 개정 도서정가제가 전자책에도 적용돼 할인 폭에 상한이 생겼기 때문이다. 값을 깎아 파는 경쟁이 막히자 업계는 월정액을 내면 정해진 책을 무제한 읽게 하는 구독과, 도서관·학교·기업이 비용을 대는 전자도서관 쪽으로 무게를 옮겼다. 예스24의 크레마클럽과 전자도서관, 부커스 같은 기업 간 구독 업체가 그 흐름 위에 있다.

Q. 예림당은 출판사인데 왜 전자책 테마에 들어가나?

전자책으로 팔릴 원작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 나온 'Why?' 시리즈는 2022년 기준 누적 8,600만 부로 소개된 대형 지식재산이고, 예림당은 2010년 8월 전자출판 전담 자회사 예림디지털을 세워 앱북을 냈다. 2017년 4월 예스24 전자도서관에 249종이 올라갔고 2023년 3월에는 부커스가 317권을 전자책으로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 다만 예림당은 출판 외 사업도 함께 갖고 있어 실적이 전자책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

Q.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회사 아닌가?

맞다. 현재 주력은 음악 플랫폼 FLO와 음원 유통, 음반 제조, 오디오 기기다. 전자책 테마에 이름이 오르는 것은 전신인 아이리버가 2009년 9월 국내 초기 전자책 단말기 '스토리'를 내놓고 커버스토리, 스토리 HD, 스토리 K로 라인업을 이어간 이력 때문이다. 현행 사업이 아니라 과거 이력에 근거한 편입이다.

Q. 전자책과 웹툰은 같은 시장인가?

다르다. 웹툰은 세로로 스크롤해 읽는 별도 포맷이고 유통 플랫폼과 정산 구조가 전자책과 다르며 통계도 따로 잡힌다. 대원미디어는 대원씨아이와 해담이엔티, 스토리작을 통해 만화 단행본의 전자책 전환과 웹툰·웹소설을 함께 하고 있어 두 시장에 걸쳐 있지만, 두 사업을 하나로 묶어 보면 규모를 잘못 읽게 된다.

Q. 다섯 종목은 서로 경쟁 관계인가?

대체로 아니다. 예림당과 대원미디어는 원작을 가진 출판사 쪽, 예스24는 그 원작을 파는 유통·구독·단말기 쪽이어서 고객과 공급자 관계에 가깝다. 실제로 예림당의 'Why?' 시리즈는 예스24 전자도서관에서 서비스됐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단말기 이력으로, 그래디언트는 과거 전자책 서비스 이력으로 묶여 있어 현재 이들 사이의 직접적인 거래·경쟁 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산정 기준 — 대장주는 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거래대금 1위는 해당 거래일의 거래대금 기준입니다. 구성종목·수치는 거래일마다 수집한 스냅샷이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KST)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