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개 구성종목 중 8개 상승 · 대장주 한컴(시가총액 기준) · 거래대금 1위 셀바스AI +20.0%
7월 27일 기준 모바일솔루션 관련주 15종목 가운데 대장주는 한컴입니다(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오늘 거래대금 1위는 셀바스AI입니다(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모바일솔루션 관련주 거래대금 순위는 1위 셀바스AI +20.0%, 2위 폴라리스오피스 +6.8%, 3위 한컴 +5.0% 순입니다(거래대금이 큰 순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모바일솔루션 관련주는 대장주 한컴 등 15개 종목으로 묶이는 테마입니다.
🥇오늘 거래대금 1위
국내 스냅샷셀바스AI
시가총액 기준 대장주 한컴
‘오늘 거래대금 1위’는 오늘 이 테마 안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크게 몰린 종목으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비슷하면 등락률 흐름을 함께 참고합니다.
📋모바일솔루션 관련주 전체 종목
국내 스냅샷종목 스냅샷
이 화면의 수치는 7월 27일 스냅샷이며 매일 갱신됩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용 정보입니다.
7월 27일 기준 · 거래대금순 · 장마감 종가 기준 · 매일 1회 갱신
📈모바일솔루션 테마 강도
누적 스냅샷오늘 15개 중 8개 상승 · 구성종목 평균 등락 +2.6% · 자금 유입(거래대금) 순위 오늘 5위
테마 강도 = 구성종목의 상승 비율·평균 등락과 거래대금 유입 순위 기준의 사실값입니다(예측 아님).
📝모바일솔루션 테마 해설
이 테마 이름을 처음 보면 스마트폰 앱을 만드는 회사들의 모음이라고 짐작하기 쉽다. 실제로는 스마트폰이 국내에 들어오기 한참 전에 만들어진 분류다. 2000년대 초 한국 휴대전화에는 통신사마다 다른 무선인터넷 환경이 있었고, 업계는 콘텐츠 하나를 여러 통신사에서 함께 쓸 수 있게 하려고 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라는 표준 플랫폼을 만들었다. WIPI 1.0은 2002년 3월 28일 채택됐고, 2005년 4월 1일부터는 국내에서 파는 이동통신 단말에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했다. 이 의무 탑재는 2009년 4월 1일 해제됐고, 뒤이어 아이폰 3GS를 비롯한 스마트폰이 국내에 풀렸다.
그 시절 '모바일솔루션'은 휴대전화 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와, 그 소프트웨어를 실어 나르는 통신사 시스템을 함께 가리키는 말이었다.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내 주는 회사, 휴대전화에 문서 뷰어를 얹는 회사, 통신사 가입자 정보를 관리하는 서버를 만드는 회사가 모두 한 묶음이었다. 이 페이지에 묶인 열다섯 종목의 뿌리도 대체로 거기에 있다. 아예 설립 목적이 무선인터넷이었던 회사가 여럿이다. 지어소프트는 1998년 모바일 및 무선인터넷 사업을 목적으로, 포니링크는 2000년 무선인터넷서비스업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그래서 이 테마를 요즘 말하는 '스마트폰 관련주'로 읽으면 어긋난다.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기판처럼 스마트폰 안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열다섯 중 한 곳도 없다. 전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아니면 통신망 시스템 쪽에 서 있다.
첫째는 기기 안에서 돌아가는 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올 때다.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업무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내걸고 여러 대규모 언어모델을 함께 쓰는 전략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에프앤가이드 기업개요). 온디바이스 AI는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기기 안에서 직접 연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셀바스AI는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음성합성·필기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에프앤가이드는 이 회사를 국내 음성합성 시장점유율 1위로 기재한다. 한컴은 홈페이지 전면에 AI를 내세우고 있다.
둘째는 통신 쪽 제도와 발주가 움직일 때다. 텔코웨어·엔텔스·유엔젤은 개인 소비자가 아니라 통신사를 고객으로 둔 회사들이다. 5G 코어망 투자, eSIM 확산, 요금제와 과금 체계 변경 같은 사안이 이 세 회사의 일감과 곧바로 닿는다. 유엔젤은 국내 최초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인 '로밍도깨비'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다. eSIM은 플라스틱 유심 카드를 꽂지 않고 단말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내려받는 방식이다.
셋째는 개별 기업의 신사업이다. 이 테마에는 옛 분류에 이름만 남아 있고 실제 매출은 전혀 다른 데서 나오는 회사가 섞여 있다. HLB테라퓨틱스는 신약 개발과 의약품 유통, 지어소프트는 새벽배송, 포니링크는 해외 명품 유통과 자율주행 쪽이 중심이다. 이 세 곳이 뉴스에 오를 때의 사유는 모바일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
한글과컴퓨터는 1990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목적으로 설립돼 199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 1.0은 그보다 앞선 1989년에 나왔다. 지금은 한글, 한워드, 한셀, 한쇼, 한PDF를 묶은 한컴오피스가 주력이다. 국내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문서 표준처럼 쓰여 온 소프트웨어라, 이 목록에서 이름값이 가장 큰 회사다.
모바일솔루션 테마에 묶이는 근거는 이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PC 밖으로 나온 데 있다. 회사는 홈페이지에 클라우드 문서 서비스 한컴독스, 전자서명 한컴싸인, 한컴폼즈, 한컴타자를 제품군으로 올려 두고 있다. 웹 기반 오피스를 만들던 씽크프리도 계열사로 두고 있다(위키백과). 문서를 PC에 저장해 두고 쓰던 시절에서 브라우저와 휴대전화로 열어 보는 방식으로 넘어가는 흐름에 회사가 붙어 있다는 뜻이다.
다만 회사 구조는 오피스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에프앤가이드 기업개요 기준 계열회사가 48개이고, 종속회사를 통해 개인안전장비와 방산 제품, 마케팅 대행, 금융업까지 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금융투자 사업에도 들어갔다.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명을 '(주)한컴'으로 표기하고 있고, 위키백과는 2026년 7월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사명이 바뀌었다고 기록한다. 증권시장에 표시되는 종목명은 아직 한글과컴퓨터다. 이 테마에서 대장주로 표시되는 1차 근거는 테마 내 시가총액이며,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1위로 표시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 테마의 역사 자체를 압축해 보여 주는 회사다. 회사가 공개한 연혁에 따르면 1997년 주식회사 인프라웨어로 창업해 2008년까지는 임베디드 브라우저를 전문으로 했다. 임베디드 브라우저란 PC가 아니라 휴대전화 같은 기기 안에 심어 넣는 웹 브라우저를 말한다.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09년 보라테크를 인수한 뒤 오피스 서비스로 방향을 틀어 2014년 클라우드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내놨다. 사명을 주식회사 폴라리스오피스로 바꾼 것은 2021년이다.
지금의 사업은 다시 넓어져 있다. 회사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외에 아틀라시안 협업툴 컨설팅과 V-Guard라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고, 클라우드 가입자 1억 명을 자사 수치로 제시한다. 에프앤가이드 기업개요는 여기에 더해 기업 협업 플랫폼과 블록체인 플랫폼, 그리고 자동차 공조부품·합성사·API·CDMO까지 포트폴리오로 기재한다. 2024년 리노스와 에스텍파마를 인수했다. 실제로 네이버 증권은 이 회사의 업종을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자동차부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키네마스터는 이 목록에서 개인 사용자와 가장 직접 닿아 있는 회사다. 2002년 9월 넥스트리밍으로 설립돼 2011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2019년 지금의 사명으로 바꿨다. 주력은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편집하는 앱 키네마스터이고, 짧은 영상에 맞춘 스프링(Spring) 앱도 함께 운영한다. 에프앤가이드는 두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2026년 3월 말 기준 7억 5천만 건을 넘었다고 기재한다. 창업 초기에는 동영상 재생 엔진인 넥스플레이어를 만들던 회사였다.
텔코웨어는 2000년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은 앱이 아니라 이동통신 코어망 소프트웨어다. 대표 제품인 HLR/UDM은 가입자의 위치 정보와 요금제 같은 프로파일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다.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어느 기지국 아래에 있는지 찾아내는 일이 여기서 일어난다. IMS는 LTE 데이터망 위에서 HD급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흔히 VoLTE라고 부르는 통화 방식의 뼈대다. 회사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유지보수한다.
엔텔스는 2000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력은 OSS와 BSS다. OSS(운영지원시스템)는 통신망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감시하고 장애를 처리하는 시스템이고, BSS는 통화·데이터 사용량을 집계해 요금을 매기고 고객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눈에 안 보이지만 없으면 청구서도 못 내보내는 영역이다. 회사는 SK텔레콤, KT,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 LG CNS, 한국전력공사와 말레이시아 CelcomDigi를 고객으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데이터베이스 TarzanDB와 GPU를 빌려 쓰는 형태의 AI 인프라, 클라우드 운영대행(MSP)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유엔젤은 1999년 설립돼 200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테마에서 코스피에 상장된 종목은 텔코웨어와 유엔젤 둘뿐이고, 나머지 열세 곳은 코스닥이다. 회사는 국내외 유무선 통신사업자에게 핵심망 솔루션과 IoT 솔루션, 부가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며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KT의 LTE 가입자 대상 선불 과금 솔루션, 선박용 스마트십 플랫폼, AI 통화 상담 솔루션을 사례로 제시한다. ICT 기술을 붙인 유아교육 콘텐츠 사업도 함께 한다.
인포뱅크는 1995년 유무선 및 방송 통신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력은 기업용 메시징이다. 쇼핑몰 주문 확인 문자, 카드 승인 알림, 로그인 인증번호처럼 기업이 개인에게 보내는 문자를 대신 발송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스스로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메시징 서비스 전문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에프앤가이드 사업 기재에 '모바일솔루션'이라는 표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유일한 종목이기도 하다. 지금은 여섯 개 독립운영체제로 조직을 나눠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팬덤 커뮤니티, 액셀러레이터 사업까지 벌이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로, 효성그룹 계열사다. PG는 상점과 카드사·통신사 사이에 서서 결제 처리를 대신해 주는 회사다.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같은 전자결제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쿠폰, 선불충전형 머니트리카드 중심의 O2O 사업을 한다.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을 운영하며, 토큰증권 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갤럭시아에프엔을 설립했다. 전신은 바로비젼과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다.
유비벨록스는 2000년 벨록스소프트로 설립됐고 2009년 유비닉스를 합병하면서 지금의 사명이 됐다. 코스닥 상장은 2010년 6월 18일이다. 핵심은 Secure Element 기반 스마트카드다. 스마트폰에 꽂는 유심(USIM)이 대표적으로, 가입자가 누구인지 인증하고 통신사 정보를 담아 두는 보안 칩이다. 위키백과는 이 회사가 SK텔레콤에 유심을 공급하고 있다고 기록한다. 회사는 여기에 더해 블랙박스와 지도, 환경생활가전으로 사업을 넓혔고 팅크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셀바스AI는 1999년 디오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200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창업 초기 사업이 딱 이 테마의 원형이다. 1999년 7월 필기 궤적을 알아보는 소프트웨어 디오펜을 완성했고, 2003년부터는 휴대전화용 전자사전 디오딕트를 팔았으며, 2008년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디오펜을 내놨다.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로 쓴 글씨를 문자로 바꿔 주는 입력 기술이 당시 휴대전화의 핵심 소프트웨어였다. 지금은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음성합성으로 중심이 옮겨졌고, 셀바스헬스케어·메디아나·크레도를 보유해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으로 잡혀 있다.
플랜티넷은 2000년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 회사다. 차단 방식이 이 회사의 특징이다. 이용자 기기에 프로그램을 깔아 막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단계, 즉 통신망을 지나갈 때 걸러 낸다. 그래서 고객이 개인이 아니라 통신사다. 회사는 국내 3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를 통해 서비스를 공급하고, 해외에서는 대만 중화전신과 베트남 VNPT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힌다. 종속회사로 매장음악·디지털 매거진 사업의 플랜티엠,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여섯 개 비상장 법인을 두고 있다.
케이씨티는 이 목록에서 모바일과 거리가 가장 먼 축이다. 2002년 한국지주에서 분할해 설립된 금융단말시스템 제조·판매 기업으로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은행 창구용 통합단말과 금융솔루션 xOP*era, 통장프린터, 카드발급기를 만들고, 자동화기기 쪽에서는 Smart ATM과 mini CD기를 공급한다. 공공 분야에서는 마권발매기와 로또발매기를 납품하고, 해외에는 일본 J-TOTO 복표발매기와 LiveScanner를 수출한다. 네이버 증권의 업종 분류도 컴퓨터와주변기기다.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하드웨어 단말 제조사에 가깝다.
HLB테라퓨틱스는 사명 이력을 따라가 보면 이 테마에 왜 있는지가 드러난다. 회사는 2000년 임베디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휴대전화 화면의 메뉴와 아이콘이 움직이는 방식을 만들던 회사, 곧 디지탈아리아였다. 2008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13년 코아인더스를 흡수합병해 전자사업을 붙였으며, 2014년 4월 디지탈아리아에서 지트리비앤티로 이름을 바꿨다. 2018년 와이에스팜을 합병하며 콜드체인 사업부를 만들었고, 2021년 11월 지금의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가 됐다. 2023년에는 에스제이팜을 인수해 의약품 유통을 강화했다. 현재 주력은 안과질환 후보물질 RGN-259와 교모세포종 후보물질 OKN-007을 중심으로 한 신약 개발이며, 2015년 미국 합작법인 ReGenTree와 종속회사 Oblato를 세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제약이다.
지어소프트는 1998년 모바일 및 무선인터넷 사업을 하려고 설립돼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금은 사업이 셋으로 갈라져 있다. IT서비스 부문에서 유무선 시스템 개발·운영·유지보수를 하고, 광고 부문에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묶은 마케팅 대행을 하며, 유통 부문에서 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과 친환경 유기농 직영점을 운영한다. 2011년 세운 우리네트웍스가 지금의 오아시스다. 종속회사가 여덟 곳이고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판매업체로 잡혀 있다. 설립 목적은 모바일이었지만 회사를 대표하는 이름은 이제 새벽배송 쪽이다.
포니링크는 2000년 무선인터넷서비스업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8년 해외 패션 명품 유통업체 라프리마를 인수해 사업을 다각화했고, 위키백과 기준 2024년 5월 27일 젬백스링크에서 포니링크로 사명을 바꿨다. 현재 사업은 해외패션, IT(무선인터넷 솔루션과 AI·로봇), 모빌리티(자율주행 서비스) 셋으로 구성돼 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이 IT 부문에 남아 있기는 하지만,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전문소매다.
이 세 종목이 테마에 남아 있는 것을 분류 오류로만 보기는 어렵다. 테마 분류는 현재 매출뿐 아니라 설립 목적과 과거 사업 이력을 함께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지금 이 회사들의 실적과 뉴스가 모바일이 아닌 곳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목록만 봐서는 보이지 않는다.
첫 번째 오해는 같은 테마니까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는 생각이다. 열다섯 종목은 고객부터 다르다. 키네마스터와 폴라리스오피스는 개인 사용자에게 앱과 구독을 팔고, 한글과컴퓨터와 케이씨티는 기업·기관에 소프트웨어와 단말을 납품하며, 텔코웨어·엔텔스·유엔젤·플랜티넷은 통신사를 상대로 시스템을 공급한다. 매출이 생기는 방식이 다르니 실적이 흔들리는 시점도 다르다.
두 번째 오해는 스마트폰 판매량과 연동된다는 생각이다. 이 테마에는 스마트폰 부품이나 조립을 맡는 회사가 없다. 새 스마트폰이 얼마나 팔렸는지보다, 통신사가 코어망에 얼마를 쓰는지·기업이 문자와 결제를 얼마나 보내는지·앱 사용자가 얼마나 결제하는지가 각 회사 실적에 더 가깝다.
세 번째 오해는 구성종목이 고정돼 있다는 생각이다. 이 열다섯 종목의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를 늘어놓으면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제약, 판매업체, 전문소매, 자동차부품,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컴퓨터와주변기기, 전자제품으로 흩어진다. 테마 분류는 표준산업분류가 아니라 시장에서 함께 거론되는 묶음이라서, 기준과 시점에 따라 구성이 바뀐다. 이 페이지의 목록도 특정 시점에 수집한 스냅샷이고, 대장주 표시의 근거인 시가총액 순위 역시 기준일에 따라 달라진다.
🔗모바일솔루션 밸류체인 단계
단말 위 소프트웨어
스마트폰과 PC 화면 위에서 사용자가 직접 쓰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축이다. 문서 작성·편집, 클라우드 문서 보관, 영상 편집처럼 기기에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로 접속해 쓰는 제품이 여기 속한다. 이 테마에서 개인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자리다.
대표 종목: 한글과컴퓨터 · 폴라리스오피스 · 키네마스터
통신 코어망·운영
개인이 아니라 통신사를 고객으로 두고 이동통신망 안쪽 시스템을 공급하는 축이다. 가입자 정보를 관리하는 HLR/UDM, 데이터망 위 음성통화를 처리하는 IMS, 망을 감시하는 OSS와 요금을 매기는 BSS가 대표적이다. 통신사 설비 투자와 제도 변화에 일감이 연동된다.
대표 종목: 텔코웨어 · 엔텔스 · 유엔젤
메시지·결제·인증
휴대전화를 통해 오가는 문자와 돈, 그리고 가입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처리하는 축이다. 기업이 개인에게 보내는 대량 문자, 휴대폰 결제와 상품권, 단말에 꽂히는 유심 칩이 여기 해당한다. 서비스 뒤편에서 돌아가 사용자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대표 종목: 인포뱅크 · 갤럭시아머니트리 · 유비벨록스
입력·차단·단말
기기에 글자를 입력하는 기술, 통신망 단계에서 유해 콘텐츠를 걸러 내는 서비스, 금융 창구와 자동화기기에 들어가는 단말을 만드는 축이다. 서로 사업은 다르지만 소프트웨어·솔루션 공급이라는 성격으로 이 테마에 함께 들어와 있다.
대표 종목: 셀바스AI · 플랜티넷 · 케이씨티
사업이 바뀐 축
설립 목적이나 과거 사업이 무선인터넷·모바일 소프트웨어였지만 현재 주력이 다른 산업으로 옮겨 간 종목들이다. 신약 개발과 의약품 유통, 새벽배송, 해외 명품 유통과 자율주행이 지금의 중심이다. 테마 이름과 실제 실적이 어긋나는 구간이다.
대표 종목: HLB테라퓨틱스 · 지어소프트 · 포니링크
🏷️구성종목별 역할
한글과컴퓨터 · 단말 위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를 중심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회사. 클라우드 문서 서비스와 전자서명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테마 내 시가총액 1위이자 거래대금 1위로 표시된다. 1990년 설립, 1996년 코스닥 상장. 에프앤가이드 기업개요 기준 계열회사가 48개이며, 종속회사를 통해 개인안전장비·방산·마케팅 대행·금융업까지 영위하고 2024년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금융투자업에 진출했다.
HLB테라퓨틱스 · 사업이 바뀐 축
안과질환·희귀질환 신약 개발과 의약품 콜드체인 유통을 하는 회사. 설립 당시 사업은 휴대전화용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였다.
2013년 코아인더스 흡수합병으로 전자사업을 붙였고 2014년 4월 지트리비앤티, 2021년 11월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사명을 바꿨다. 2018년 와이에스팜 합병으로 콜드체인 사업부를 신설하고 2023년 에스제이팜을 인수했다. 현재 파이프라인은 RGN-259와 OKN-007이며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제약이다. 한글과컴퓨터와의 거래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셀바스AI · 입력·차단·단말
음성인식·음성합성·필기인식 기술을 개발해 여러 산업에 AI 엔진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
한글과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기기에서 직접 쓰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지만 영역이 다르다. 에프앤가이드는 이 회사를 국내 음성합성 시장점유율 1위로 기재한다. 셀바스헬스케어·메디아나·크레도를 보유해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이다.
폴라리스오피스 · 단말 위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 협업툴 컨설팅, 모바일 보안,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업이 넓어져 있다.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있는 회사다. 회사는 클라우드 가입자 1억 명을 자사 수치로 제시하며, V-Guard 모바일 보안과 아틀라시안 협업툴 컨설팅도 한다. 2024년 리노스·에스텍파마를 인수했고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자동차부품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 메시지·결제·인증
휴대폰 결제·신용카드 결제·계좌이체를 처리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효성그룹 계열사다.
1994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선불충전형 머니트리카드 중심의 O2O 사업과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을 운영하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갤럭시아에프엔을 설립했다. 전신은 바로비젼과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다. 한글과컴퓨터와의 거래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지어소프트 · 사업이 바뀐 축
IT서비스와 광고 대행, 그리고 자회사 오아시스를 통한 새벽배송 유통을 함께 하는 회사.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종속회사가 여덟 곳이다. 2011년 세운 우리네트웍스가 지금의 오아시스이며, 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과 유기농 직영점이 회사를 대표하는 사업이 됐다.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판매업체다.
유엔젤 · 통신 코어망·운영
국내외 유무선 통신사업자에게 핵심망 솔루션과 IoT·부가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회사.
1999년 설립돼 200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텔코웨어와 함께 이 테마에서 코스피에 상장된 두 종목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고 KT의 LTE 선불 과금 솔루션, 선박용 스마트십 플랫폼, ICT 기반 유아교육 사업을 함께 한다.
유비벨록스 · 메시지·결제·인증
Secure Element 기반 스마트카드(유심)를 중심으로 모바일·블랙박스·지도·환경생활가전 사업을 하는 IT 융합 회사.
2000년 벨록스소프트로 설립돼 2009년 유비닉스 합병으로 현 사명이 됐고, 2010년 6월 1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위키백과는 SK텔레콤에 유심을 공급한다고 기록한다. 동시테크·페이잇·팅크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와의 거래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텔코웨어 · 통신 코어망·운영
이동통신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국내 통신사에 공급하고 유지보수하는 회사.
2000년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회사는 IMS, 5G/LTE 코어, 클라우드, 보안 IoT를 사업 영역으로 소개한다. 개인 소비자용 제품이 없어 한글과컴퓨터와 사업 성격이 겹치지 않는다.
엔텔스 · 통신 코어망·운영
통신망 운영지원시스템(OSS)과 과금·고객관리시스템(BSS)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플랫폼 회사.
2000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종속회사로 엔텔스랩스를 두고 있다. SK텔레콤, KT, SK브로드밴드, 삼성전자, LG CNS, 한국전력공사와 말레이시아 CelcomDigi를 고객으로 소개한다. 자체 개발 데이터베이스 TarzanDB와 GPU 기반 AI 인프라, 클라우드 운영대행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케이씨티 · 입력·차단·단말
은행 창구용 통합단말과 ATM, 마권·로또 발매기 등 금융단말시스템을 만드는 제조·판매 회사.
2002년 한국지주에서 분할해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공 분야에 마권발매기와 로또발매기를 공급하고 해외에는 J-TOTO 복표발매기와 LiveScanner를 수출한다.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컴퓨터와주변기기로, 소프트웨어사가 아닌 하드웨어 단말 제조사에 가깝다.
인포뱅크 · 메시지·결제·인증
기업이 개인에게 보내는 대량 문자를 대신 발송하는 기업용 메시징 회사.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사업도 한다.
1995년 유무선 및 방송 통신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종속회사로 기업용 메시징을 하는 아이하트를 보유한다. 회사는 스스로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메시징 서비스 전문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여섯 개 독립운영체제로 조직을 나눠 SDV·자율주행과 액셀러레이터 사업까지 하고 있다.
키네마스터 · 단말 위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용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와 숏폼 앱 스프링을 운영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회사.
2002년 9월 넥스트리밍으로 설립돼 2011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2019년 지금의 사명으로 바꿨다. 에프앤가이드는 키네마스터와 스프링의 누적 다운로드가 2026년 3월 말 기준 7억 5천만 건을 넘었다고 기재한다. 한글과컴퓨터와 달리 매출이 개인 사용자 앱에서 나온다.
플랜티넷 · 입력·차단·단말
통신망 단계에서 유해 콘텐츠를 걸러 내는 차단 서비스를 통신사에 공급하는 회사.
2000년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3대 인터넷서비스사업자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통해 서비스를 공급하고, 해외에서는 대만 중화전신과 베트남 VNPT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힌다. 매장음악·디지털 매거진 사업의 플랜티엠,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여섯 개 비상장 법인을 보유한다.
포니링크 · 사업이 바뀐 축
해외 패션 명품 유통과 IT(무선인터넷 솔루션·AI·로봇), 모빌리티(자율주행 서비스)로 사업이 나뉜 회사.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18년 해외 패션 명품 유통업체 라프리마를 인수해 사업을 다각화했다. 위키백과 기준 2024년 5월 27일 젬백스링크에서 포니링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종속회사로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 젬백스인베스트, 링크아이 등 여섯 곳을 보유하며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는 전문소매다.
⚡모바일솔루션 테마를 움직이는 요인
기기 안에서 도는 AI(온디바이스 AI) 확산
문서·영상·음성 소프트웨어에 AI를 붙이는 흐름이 이 테마의 소프트웨어 종목과 맞닿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업무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멀티 LLM 전략과 온디바이스 AI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셀바스AI는 딥러닝 음성인식·합성 엔진을 여러 산업에 공급한다. 한컴은 홈페이지 전면에 AI를 내세우고 있다.
통신사 코어망 투자와 제도 변화
텔코웨어·엔텔스·유엔젤은 통신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어 5G 코어망 투자, eSIM 확산, 요금·과금 체계 개편 같은 사안이 일감으로 이어진다. 유엔젤은 국내 최초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로밍도깨비'로 150여 개국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다.
기업 메시징과 모바일 결제 물량
인포뱅크의 기업용 문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휴대폰 결제와 모바일 상품권은 온라인 거래·인증 건수에 실적이 연동된다. 두 회사 모두 서비스 뒷단에서 건당 처리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앱 사용자 지표와 해외 매출
키네마스터는 매출이 개인 사용자 앱에서 나온다. 에프앤가이드는 키네마스터와 스프링의 누적 다운로드가 2026년 3월 말 기준 7억 5천만 건을 넘었다고 기재한다. 폴라리스오피스도 클라우드 가입자 1억 명을 자사 수치로 제시한다.
테마 밖 신사업 이슈
HLB테라퓨틱스의 신약 임상, 지어소프트의 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포니링크의 자율주행·명품 유통처럼 모바일과 무관한 사유로 개별 종목이 움직이는 경우가 잦다. 테마 이름만 보고 같은 재료로 묶으면 어긋난다.
🕘모바일솔루션 주요 흐름
1989~1990년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 1.0이 1989년 발표되고, 이듬해인 1990년 한글과컴퓨터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4~1999년
이 테마의 상당수가 이 시기에 세워졌다. 갤럭시아머니트리(1994년), 인포뱅크(1995년), 폴라리스오피스의 전신 인프라웨어(1997년), 지어소프트(1998년), 셀바스AI의 전신 디오텍과 유엔젤(1999년)이 차례로 설립됐다.
2000년
무선인터넷 창업이 몰린 해다. 텔코웨어, 엔텔스, 플랜티넷, 유비벨록스의 전신 벨록스소프트가 설립됐고, 포니링크는 무선인터넷서비스업을, HLB테라퓨틱스의 전신은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2002년 3월 28일
국내 표준 모바일 플랫폼 WIPI 1.0이 채택됐다. 같은 해 9월 키네마스터의 전신 넥스트리밍이 설립됐고, 케이씨티도 한국지주에서 분할해 설립됐다.
2005년 4월 1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이동통신 휴대 단말에 WIPI 플랫폼 의무 탑재가 시행됐다. 이 시기가 '모바일솔루션'이라는 분류가 가장 활발히 쓰이던 때다.
2009년 4월 1일
WIPI 의무 탑재가 해제됐다. 이후 아이폰 3GS를 비롯한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무선인터넷 플랫폼 중심의 시장 구도가 앱스토어 중심으로 바뀌었다.
2014년
인프라웨어가 클라우드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내놨다. 임베디드 브라우저에서 클라우드 문서로 사업 축을 옮긴 시점이다.
2019~2021년
사명 변경이 이어졌다. 넥스트리밍이 2019년 키네마스터로, 인프라웨어가 2021년 폴라리스오피스로, 지트리비앤티가 2021년 11월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로 이름을 바꿨다.
2024년
젬백스링크가 5월 27일 포니링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같은 해 한글과컴퓨터는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금융투자 사업에 진출했고, 폴라리스오피스는 리노스와 에스텍파마를 인수했다.
2026년
에프앤가이드 기준 키네마스터와 스프링의 누적 다운로드가 3월 말 7억 5천만 건을 넘어섰다. 한글과컴퓨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명을 '(주)한컴'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위키백과는 2026년 7월 사명 변경을 기록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바일솔루션 관련주 대장주는 어디인가?
이 테마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대장주로 표시된다. 표시 기준은 테마 안에서의 시가총액이며, 거래대금으로 줄을 세워도 같은 회사가 맨 앞에 온다. 1990년 설립돼 1996년 코스닥에 상장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회사로, 한컴오피스와 클라우드 문서 서비스 한컴독스를 주력으로 한다. 두 값 모두 장이 열려 있는 동안 계속 갱신되므로, 오늘 맨 앞자리에 누가 있는지는 그날 시세 화면에서 다시 봐야 한다.
Q. 모바일솔루션 테마는 정확히 무엇을 묶은 것인가?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 소프트웨어를 실어 나르는 통신사 시스템을 만드는 상장사를 묶은 분류다. 오피스·영상편집 앱(한글과컴퓨터·폴라리스오피스·키네마스터), 이동통신 코어망과 운영 시스템(텔코웨어·엔텔스·유엔젤), 기업 문자·결제·유심(인포뱅크·갤럭시아머니트리·유비벨록스), 입력 기술과 콘텐츠 차단(셀바스AI·플랜티넷)이 주요 축이다.
Q. 이 테마에 스마트폰 부품주가 들어 있나?
없다.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인쇄회로기판처럼 스마트폰 안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이 목록에 한 곳도 없다. 열다섯 종목 모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또는 통신망 시스템 쪽에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 출하량 뉴스와 이 테마의 실적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Q. WIPI가 무엇이고 이 테마와 무슨 상관인가?
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는 콘텐츠 하나를 여러 통신사에서 함께 쓸 수 있게 만든 국내 표준 모바일 플랫폼이다. 2002년 3월 28일 1.0이 채택됐고 2005년 4월 1일부터 국내 판매 이동통신 단말에 의무 탑재됐다가 2009년 4월 1일 해제됐다. '모바일솔루션'이라는 분류가 만들어지고 널리 쓰인 시기가 바로 이 구간이며, 이 테마 종목 상당수가 그 무렵 설립됐다.
Q. 테마에 바이오 회사와 유통 회사가 왜 들어 있나?
설립 목적과 과거 사업이 모바일이었기 때문이다. HLB테라퓨틱스는 2000년 임베디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디지탈아리아가 뿌리이고, 지어소프트는 1998년 모바일 및 무선인터넷 사업을 목적으로, 포니링크는 2000년 무선인터넷서비스업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지금의 주력은 각각 신약 개발과 의약품 유통, 새벽배송, 해외 명품 유통과 자율주행이다.
Q. 텔코웨어와 엔텔스는 무슨 차이가 있나?
둘 다 통신사를 고객으로 두지만 담당하는 층이 다르다. 텔코웨어는 통화와 데이터가 실제로 오가는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가입자 위치·프로파일을 관리하는 HLR/UDM, 데이터망에서 음성통화를 처리하는 IMS가 대표 제품이다. 엔텔스는 그 망을 감시·운영하는 OSS와 사용량을 집계해 요금을 매기는 BSS를 만든다. 통화가 이뤄지게 하는 쪽과 그 결과를 관리·청구하는 쪽으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Q. 열다섯 종목은 서로 경쟁 관계인가?
대부분 아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한글과컴퓨터와 폴라리스오피스는 같은 시장에서 겹치지만, 나머지는 고객과 제품이 갈린다. 개인 사용자 앱(키네마스터), 통신사 시스템(텔코웨어·엔텔스·유엔젤·플랜티넷), 결제와 메시징(갤럭시아머니트리·인포뱅크), 단말 제조(케이씨티)로 흩어져 있어 서로 매출을 뺏는 구조가 아니다.
Q. 구성종목은 고정된 목록인가?
아니다. 이 열다섯 종목의 네이버 증권 업종 분류만 봐도 소프트웨어, IT서비스, 제약, 판매업체, 전문소매, 자동차부품,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컴퓨터와주변기기, 전자제품으로 흩어진다. 테마 분류는 표준산업분류가 아니라 시장에서 함께 거론되는 묶음이라, 기준과 시점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이 페이지의 목록도 특정 시점의 스냅샷이다.
산정 기준 — 대장주는 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거래대금 1위는 해당 거래일의 거래대금 기준입니다. 구성종목·수치는 거래일마다 수집한 스냅샷이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KST)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