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개 구성종목 중 2개 상승 · 대장주 고려아연(시가총액 기준) · 거래대금 1위 고려아연 -3.6%
7월 27일 기준 비철금속주 관련주 8종목 가운데 대장주는 고려아연입니다(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오늘 거래대금 1위는 고려아연입니다(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비철금속주 관련주 거래대금 순위는 1위 고려아연 -3.6%, 2위 풍산 -5.9%, 3위 포스코엠텍 +0.9% 순입니다(거래대금이 큰 순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비철금속주 관련주는 대장주 고려아연 등 8개 종목으로 묶이는 테마입니다.
🥇오늘 거래대금 1위
국내 스냅샷고려아연
시가총액 기준 대장주 고려아연
‘오늘 거래대금 1위’는 오늘 이 테마 안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크게 몰린 종목으로,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비슷하면 등락률 흐름을 함께 참고합니다.
📋비철금속주 관련주 전체 종목
국내 스냅샷종목 스냅샷
이 화면의 수치는 7월 27일 스냅샷이며 매일 갱신됩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용 정보입니다.
7월 27일 기준 · 거래대금순 · 장마감 종가 기준 · 매일 1회 갱신
📈비철금속주 테마 강도
누적 스냅샷오늘 8개 중 2개 상승 · 구성종목 평균 등락 -2.0% · 자금 유입(거래대금) 순위 오늘 123위
테마 강도 = 구성종목의 상승 비율·평균 등락과 거래대금 유입 순위 기준의 사실값입니다(예측 아님).
📰비철금속주 관련 뉴스
구글 뉴스 · 수시 갱신📝비철금속주 테마 해설
비철금속주가 시장에서 거론되는 계기는 크게 셋이다. 첫째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이다. 이투데이는 2026년 4월 말 LME 구리 가격이 t당 1만 3,000달러를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신재생 발전소를 잇는 초고압 전력망 수요가 북미를 중심으로 늘면서, 구리를 원료로 쓰는 산업 전반이 한꺼번에 거론됐다.
둘째는 통상 이슈다.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대상을 철강·알루미늄에서 구리 파생제품까지 넓히면서 한국의 금속 가공 업체들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왔다. 이투데이는 2026년 6월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조사를 인용해, 50% 세율이 적용되는 부속서 I-A 대상 기업의 40%가 수출 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셋째는 이 테마에만 있는 사정이다. 대장주 고려아연과 창업 초기부터 얽혀 온 영풍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2024년 9월 이후 길게 이어지면서, 주주총회·법원 판단·금융당국 제재 같은 소식이 나올 때마다 두 종목이 함께 뉴스에 오른다. 2026년 9월 9일에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비철금속(非鐵金屬)은 말 그대로 철(Fe)이 주성분이 아닌 금속을 가리킨다. 구리(동), 아연, 납(연), 알루미늄, 주석, 니켈 여섯 가지를 흔히 6대 비철금속이라 부르고, 이들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표준 규격으로 거래된다. 금·은처럼 귀금속으로 따로 분류되는 금속과 인듐·비스무트·안티모니처럼 생산량이 적은 희소금속도 넓게 보면 같은 범주에 들어간다.
이 금속들은 철강처럼 구조물을 지탱하는 용도보다 전기를 흘리고, 부식을 막고, 무게를 줄이는 용도로 쓰인다. 구리는 전기 전도율이 높아 전선과 모터, 전기차 배터리 부품에 들어간다. 아연은 철강재 표면에 입혀 녹을 막는 도금 원료다. 알루미늄은 가벼워서 창호와 자동차 부품에 쓰인다. 쓰임새가 다르니 같은 '비철금속주'라도 최종 수요처가 서로 갈린다.
이 페이지에 묶인 여덟 종목의 업종 분류를 보면 성격이 드러난다. FnGuide의 WICS 분류에서 고려아연·풍산·남선알미늄·이구산업·대창·서원 여섯 곳은 '비철금속'으로 잡히지만, 포스코엠텍은 '철강', 영풍은 전자부품 계열사 비중 때문에 '핸드셋'으로 분류돼 있다. 테마 이름 하나로 묶여 있어도 회사가 실제로 파는 물건은 제각각이다.
비철금속 산업은 크게 두 덩어리로 나뉜다. 앞쪽은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제련이다. 아연 정광이나 동 정광을 사서 불순물을 걷어내고 순도 높은 금속 덩어리를 만든다. 제련 회사의 수익은 광산에서 받는 가공비, 즉 제련수수료(TC, Treatment Charge)와 원료에 딸려 들어온 금·은 같은 부산물 회수에서 나온다.
뒤쪽은 그 금속을 사서 판·대·봉·선 같은 형태로 만드는 가공이다. 풍산이 하는 신동(伸銅)사업이 여기 해당한다. 구리를 늘여 판이나 봉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가공 회사는 금속을 사 와서 가공비를 붙여 파는 구조여서, 원료를 싸게 사둔 뒤 값이 오르면 재고 평가 이익이 생기고 반대면 손실이 난다. 증권가에서 '메탈게인'이라고 부르는 항목이 이것이다.
그래서 금속 가격이 오른다고 여덟 종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제련사는 원료 확보 조건과 제련수수료가 더 중요하고, 가공사는 값의 방향과 재고 회전이 더 중요하다. 이 테마가 제련 두 곳과 가공·소재 여섯 곳으로 갈리는 이유다.
고려아연은 1974년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설립돼 1990년 기업을 공개했다. 핵심 생산 거점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온산제련소다. 회사가 밝히는 생산 품목은 기초금속인 아연·연·동, 귀금속인 금·은, 인듐·비스무트·안티모니 같은 희소금속, 그리고 황산과 반도체용 황산이다. 제련이라는 한 공정에서 여러 금속을 동시에 뽑아내는 구조가 이 회사의 기본 골격이다.
회사 홈페이지 기준 2025년 매출은 약 16조 5,879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 2,319억원이다. FnGuide 기업개요에 따르면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84개에 이른다. 이 테마 안에서 시가총액이 압도적으로 크고, 대장주로 표시되는 1차 근거도 시가총액이다.
신사업은 '트로이카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폐배터리·제강분진·전자폐기물을 다시 금속으로 되돌리는 자원순환, 동박·황산니켈·전구체 같은 2차전지 소재 세 갈래다. 이투데이는 2026년 7월 21일 고려아연 이사회가 호주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 투자를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저장 용량 2,200MWh, 발전 용량 200MW 규모로 2029년 상업 운전이 목표다.
미국에서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이라는 이름의 통합 제련소를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짓고 있다. 이투데이는 이 사업이 테네시주 민간기업 투자 사상 최대 규모이며 총 740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6년 7월 11일에는 마샤 블랙번 미국 상원의원이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FnGuide 기업개요에도 2026년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을 위해 Crucible Metals Holdings 등을 신규 설립했다고 적혀 있다.
영풍은 1949년 설립돼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창업자는 장병희와 최기호 두 사람이고, 이후 장씨 가문이 영풍을, 최씨 가문이 고려아연을 이끄는 형태로 갈라졌다. 영풍의 제련 거점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석포제련소로 1970년에 세워졌고, 아연괴와 황산을 생산한다.
영풍은 제련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 계열사인 코리아써키트와 인터플렉스가 인쇄회로기판(PCB)과 연성회로기판(FPCB)을, 시그네틱스가 반도체 패키징을 맡는다. FnGuide는 영풍의 전자부품 부문이 스마트폰용 HDI 기판과 메모리 모듈 PCB를 글로벌 상위 업체에 공급한다고 정리한다. 국내 29개, 해외 81개 계열사를 두고 있고, 종목 업종 분류가 제련이 아니라 '핸드셋'으로 잡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두 회사의 관계는 2024년 9월 영풍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서면서 완전히 뒤집혔다. 2026년 7월 13일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한 것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은 정기주총 건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적법성을 인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회계 문제도 겹쳤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7월 영풍에 204억 7,410만원, 고려아연에 84억 2,8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투데이는 영풍 건이 회계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석포제련소의 오염 토양 정화 의무와 관련된 충당부채를 2021~2022년에 인식하지 않고 2023~2024년에는 법규가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과소계상했다는 것이 제재 사유다. 2026년 7월 9일에는 석포제련소에서 화재가 났고, 회사는 인명 피해와 유해물질 유출이 없었다고 밝혔다.
풍산은 2008년 풍산홀딩스에서 분할돼 설립됐다. 사업은 둘로 나뉜다. 신동사업은 동과 동합금 판·대, 반도체용 리드프레임 소재, 봉·선, 동전의 재료가 되는 주화용 소전을 만든다. 방산사업은 군용 탄약과 정밀 단조품을 만든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매출 비중을 신동 72%, 방산 28% 수준으로 기술한다. 미국 PMX Industries, 태국 Siam Poongsan Metal 같은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풍산의 방산 부문은 2026년 매각설의 중심에 있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풍산은 연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탄약사업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4월에 논의를 멈췄고, 류진 회장은 2026년 7월 17일 한 행사에서 "방산 사업에서 이익이 많이 나고 있어 지금은 안 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구산업은 1971년 설립돼 1995년 상장한 동 가공 업체다. FnGuide 기업개요에 따르면 연간 6만 톤 생산능력을 갖추고 국내 시장의 20% 이상을 공급하며, 동·황동·인청동을 만들어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전기전자 제품에 넣는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버스바와 리드탭, 데이터센터용 소재 쪽으로 품목을 넓히고 있다.
대창과 서원은 지분으로 묶여 있다. 대창은 1974년 설립된 동합금 전문 제조사로, 황동봉과 동합금 제품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아시아 최대 황동봉 업체로 소개된다. 그 대창의 최대주주가 서원 외 2인이고 지분은 40.26%다. 서원은 1988년 설립돼 1996년 상장했고, 대창 외에 에쎈테크(황동 소재부품), 태우(동파이프), 아이엔스틸(냉간 압연·압출)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황동빌레트와 인고트를 만든다. 같은 테마 안에 지배회사와 종속회사가 나란히 들어가 있는 셈이다.
남선알미늄은 1947년 설립된 오래된 회사로, SM그룹 계열의 삼라가 30.0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알루미늄 사업은 WINDART와 X-WIDE 브랜드의 창호가 중심이고, 자동차 부문은 한국지엠에 범퍼와 모듈을 공급한다. 창호 기술연구소에서 방폭창과 양면 단열 방화창을 개발했고, 자동차 쪽에서는 ADAS 레이더 센서 기술을 다룬다.
다만 남선알미늄은 2025년 STX건설을 인수·합병하면서 종합건설업을 포트폴리오에 넣었다. 알루미늄 소재 회사이면서 건설사이기도 한 구조라, 실적이 알루미늄 값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포스코엠텍은 결이 또 다르다. 1973년 삼정강업으로 설립돼 포스코가 만든 철강 제품을 포장하는 일에서 출발했고 199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1년 지금 사명으로 바꿨다. 비철금속 테마에 들어오는 근거는 1977년 준공한 알루미늄 탈산제 공장이다. 탈산제는 쇳물 속 산소를 제거해 강의 품질을 잡아 주는 부원료로, 알루미늄을 잉곳·펠렛 형태로 가공해 제철소에 공급한다. 2012년부터는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포스코 외 1인으로 지분은 50.65%다.
첫째는 LME 금속 가격이다. 구리와 아연 값이 오르면 가공사에는 재고 평가 이익이, 제련사에는 판매 단가와 부산물 가치 상승이 각각 다른 경로로 반영된다. 최근 구리 값을 밀어올린 힘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신재생 발전 설비를 잇는 전력망 투자다.
둘째는 제련수수료다. 광산에서 나오는 정광이 부족하면 제련사가 받는 가공비가 깎인다. 제련수수료는 광산 업체와 제련사가 매년 벌이는 벤치마크 협상으로 정해지고, 고려아연과 영풍 같은 제련사의 채산성에 직접 붙는다.
셋째는 통상 정책이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는 2026년 4월 개편을 거치며 부속서에 따라 50%와 25% 등으로 세율이 갈렸고, 철강·알루미늄뿐 아니라 구리 파생제품까지 대상에 들어갔다. 수출 비중이 높은 가공사일수록 어느 부속서에 잡히느냐가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
넷째는 지배구조 이벤트다.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 풍산의 방산 매각설, 남선알미늄의 건설 계열사 흡수처럼 이 테마 종목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소유 구조와 사업 구성이 크게 흔들렸다. 이런 소식은 금속 가격과 무관하게 개별 종목을 움직인다.
첫 번째 오해는 '비철금속주는 구리 값과 같이 간다'는 생각이다. 이 테마의 두 제련사인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연이 주력이고 구리는 일부다. 알루미늄을 다루는 남선알미늄, 철강 부원료를 파는 포스코엠텍은 구리 시세와 연결 고리가 더 멀다.
두 번째는 제련사와 가공사를 한 묶음으로 보는 것이다. 제련은 광석을 금속으로 만드는 장치산업이고 가공은 금속을 사서 형태를 바꾸는 사업이다. 원료를 사는 쪽과 파는 쪽이라 금속 가격 변동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서로 반대에 가깝다.
세 번째는 구성종목이 고정돼 있다는 오해다. 이 페이지의 여덟 종목은 특정 시점에 수집한 스냅샷이고, 대장주 표시의 근거인 시가총액 순위도 기준일에 따라 달라진다. 남선알미늄이 건설업을 붙이고 풍산이 방산 매각을 검토한 것처럼, 회사가 사업을 늘리거나 떼어내면 분류 자체가 바뀔 수 있다.
🔗비철금속주 밸류체인 단계
광석 제련
수입한 아연 정광·동 정광에서 불순물을 걷어내 순도 높은 금속과 부산물(금·은·황산)을 뽑아내는 단계. 대형 설비와 환경 설비가 필요한 장치산업이고, 수익은 광산에서 받는 제련수수료(TC)와 부산물 회수율에서 나온다.
대표 종목: 고려아연 · 영풍
동 압연·판재
제련된 구리를 사 와 판·대 형태로 늘여 만드는 신동 가공 단계. 반도체 리드프레임 소재, 전기전자 부품, 전기차 배터리용 버스바처럼 전기를 흘리는 부품의 기초 소재가 여기서 나온다.
대표 종목: 풍산 · 이구산업
황동봉·주물소재
구리와 아연을 섞은 황동을 봉·선·빌레트·인고트 형태로 만드는 단계. 밸브·피팅·자동차 부품·선박 및 소방 설비처럼 깎아서 쓰는 부품의 소재로 공급된다.
대표 종목: 서원 · 대창
알루미늄·부원료
알루미늄을 압출해 창호와 자동차 부품으로 만들거나, 제철소에 넣는 알루미늄 탈산제 같은 부원료로 가공하는 단계. 최종 수요처가 건설·자동차·철강으로 갈려 구리 계열과 사이클이 다르다.
대표 종목: 남선알미늄 · 포스코엠텍
🏷️구성종목별 역할
고려아연 · 광석 제련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아연·연·동과 금·은, 인듐·비스무트·안티모니 등 희소금속, 황산을 생산하는 종합 비철금속 제련사.
테마 내 시가총액 1위. 회사 홈페이지 기준 2025년 매출 약 16조 5,879억원, 영업이익 약 1조 2,319억원이며 FnGuide 기업개요상 연결 종속회사는 84개다. 신사업은 신재생·그린수소, 자원순환, 2차전지 소재를 묶은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정리돼 있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통합 제련소를 짓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 중이다.
풍산 · 동 압연·판재
동과 동합금 판·대, 리드프레임 소재, 봉·선, 주화용 소전을 만드는 신동사업과 군용 탄약·정밀 단조품을 만드는 방산사업을 함께 하는 회사.
제련 뒤 공정인 동 가공을 맡아 산업 구조상 제련사의 수요처에 해당한다. 다만 고려아연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매출 비중을 신동 72%·방산 28% 수준으로 기술하며, 방산 부문 때문에 금속 가격만으로 실적이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른 가공사와 다르다.
포스코엠텍 · 알루미늄·부원료
제강용 알루미늄 탈산제를 만들고 포스코 철강 제품의 포장 자동화를 수행하는 회사.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등을 위탁 운영한다.
고려아연이 다루는 아연·연·동 계열이 아니라 알루미늄과 철강 부원료를 다뤄, 테마 안에서 원료도 수요처도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FnGuide의 WICS 분류도 비철금속이 아닌 '철강'으로 잡힌다. 최대주주는 포스코 외 1인으로 지분 50.65%다.
영풍 · 광석 제련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서 아연괴와 황산을 만드는 제련사이자, 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시그네틱스 등 전자부품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 성격의 회사.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영풍과 고려아연은 장병희·최기호 두 창업자가 함께 세운 뿌리를 공유하며, 이후 장씨 가문과 최씨 가문으로 갈렸다. 2024년 9월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서면서 분쟁이 시작됐고, 2026년 7월 13일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주총에서 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한 것을 위법으로 판단했다. 같은 달 금융위원회는 석포제련소 환경정화 충당부채 과소계상을 이유로 영풍에 204억 7,4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남선알미늄 · 알루미늄·부원료
알루미늄을 압출해 WINDART·X-WIDE 브랜드 창호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 2025년 STX건설 합병으로 종합건설업도 함께 한다.
고려아연의 주력인 아연·연·동과는 다른 금속을 다루며, 최대주주는 SM그룹 계열 삼라로 지분 30.08%다. 2025년 STX건설을 인수·합병해 건설업을 포트폴리오에 넣은 뒤로는 알루미늄 시황만으로 실적이 설명되지 않는 구조가 됐다.
이구산업 · 동 압연·판재
동·황동·인청동 판재를 만드는 동 가공 전문업체. 전기차 배터리용 버스바와 리드탭, 데이터센터용 소재로 품목을 넓히고 있다.
제련 다음 공정을 맡는 동 가공사로 산업 구조상 제련사의 수요처에 해당하지만, 고려아연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풍산과는 같은 동 판재 시장에서 겹치는 영역이 있다. 최대주주는 손인국 외 22인으로 지분 50.51%다.
대창 · 황동봉·주물소재
황동봉과 동합금 제품을 만드는 전문 제조사. 약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아시아 최대 황동봉 업체로 소개된다.
제련 뒤 공정인 황동 가공을 맡아 산업 구조상 제련사의 수요처에 해당한다. 고려아연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최대주주는 같은 테마에 함께 들어 있는 서원 외 2인으로 지분 40.26%여서, 이 페이지 안에서 서원의 종속회사에 해당한다.
서원 · 황동봉·주물소재
황동빌레트와 인고트, 동합금 제품을 만드는 비철금속 제조사. 대창·에쎈테크·태우·아이엔스틸을 종속기업으로 둔 그룹 지배회사다.
제련 다음 단계인 황동 소재 가공을 맡는다. 고려아연과의 개별 거래관계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이 테마 안에서 특이한 점은 같은 목록에 있는 대창의 최대주주(서원 외 2인, 40.26%)라는 것으로, 두 종목이 경쟁사가 아니라 지배·종속 관계다. 서원의 최대주주는 조시영 외 2인으로 지분 37.59%다.
⚡비철금속주 테마를 움직이는 요인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아연 가격
비철금속은 LME에서 표준 규격으로 거래되고, 그 가격이 제련사의 판매 단가와 가공사의 재고 평가 손익에 각각 다른 경로로 반영된다. 이투데이는 2026년 4월 말 LME 구리 가격이 t당 1만 3,000달러를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제련수수료(TC) 협상
제련사는 광산에서 정광을 받아 금속으로 만들어 주고 가공비를 받는다. 이 제련수수료는 광산 업체와 제련사가 매년 벌이는 벤치마크 협상으로 정해지며, 정광 공급이 빠듯하면 수수료가 깎여 제련사 채산성이 직접 영향을 받는다. 고려아연과 영풍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232조 관세는 2026년 4월 개편을 거치며 부속서에 따라 50%(I-A)와 25%(I-B) 등으로 세율이 갈렸고, 철강·알루미늄뿐 아니라 구리 파생제품까지 대상에 들어갔다. 이투데이는 2026년 6월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조사를 인용해 부속서 I-A 대상 기업의 40%가 수출 여건 악화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전기차·데이터센터발 구리 수요
전기차 배터리의 버스바와 리드탭, 데이터센터를 잇는 초고압 전력망은 모두 구리를 많이 쓴다. 이구산업이 버스바·리드탭과 데이터센터용 소재로 품목을 넓히는 것처럼, 가공사들의 제품 구성이 이 수요를 따라 바뀌고 있다.
지배구조·사업재편 이벤트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은 2024년 9월 이후 주주총회·법원 판단·금융당국 제재로 이어지며 계속 뉴스에 오른다. 풍산의 방산사업 매각 검토와 철회, 남선알미늄의 STX건설 합병처럼 사업 구성이 바뀌는 사건도 금속 가격과 무관하게 개별 종목을 움직인다.
🕘비철금속주 주요 흐름
1947년
남선알미늄 설립. 이 테마 여덟 종목 가운데 가장 오래된 회사다.
1949년
영풍 설립.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장병희와 최기호가 함께 세웠고, 훗날 이 두 가문이 영풍과 고려아연으로 갈라진다.
1970년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석포제련소를 설립. 아연괴와 황산을 생산하는 영풍의 제련 거점이 된다.
1971년
이구산업 설립. 동·황동·인청동 판재를 만드는 동 가공 업체로 출발했다.
1973~1977년
포스코엠텍의 전신 삼정강업이 1973년 설립돼 포스코 철강 제품 포장을 맡았고, 1977년 알루미늄 탈산제 공장을 준공하면서 철강 부원료 사업에 진출했다.
1974년
고려아연이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설립. 같은 해 대창도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제조업체로 설립됐다.
1990년
고려아연 기업공개. 이후 온산제련소를 축으로 아연·연·동과 금·은, 희소금속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다.
2008년
풍산이 풍산홀딩스에서 분할돼 설립. 신동사업과 방산사업 두 축의 현재 구조가 만들어졌다.
2024년 9월
영풍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서면서 두 회사의 분쟁이 시작됐다.
2025년
남선알미늄이 STX건설을 인수·합병해 종합건설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 알루미늄 소재와 건설이 함께 있는 구조가 됐다.
2026년 4월
풍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탄약사업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다 논의를 중단. 류진 회장은 같은 해 7월 17일 "방산 사업에서 이익이 많이 나고 있어 지금은 안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법원이 7월 13일 고려아연의 영풍 임시주총 의결권 제한을 위법으로 판단했고, 금융위원회는 석포제련소 환경정화 충당부채 과소계상을 이유로 영풍에 204억 7,410만원, 회계 처리 위반으로 고려아연에 84억 2,8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같은 달 11일에는 마샤 블랙번 미국 상원의원이 고려아연의 테네시 제련소 부지를 방문했다.
2026년 9월 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예정.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과 집중투표에 의한 독립이사 선임이 안건으로 올라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비철금속주 대장주는 어디인가?
이 테마에서는 고려아연이 대장주로 표시된다. 대장주 표시를 결정한 값은 테마 안에서의 시가총액이고, 사업 구조로 봐도 여덟 종목 중 광석에서 금속을 직접 뽑아내는 제련사 두 곳 가운데 규모가 훨씬 큰 회사다. 다만 이 테마는 경영권 분쟁처럼 금속 시세와 무관한 재료로도 주가가 크게 흔들려 온 만큼, 대장주 자리 역시 기준일 시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 비철금속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철(Fe)이 주성분이 아닌 금속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구리(동)·아연·납(연)·알루미늄·주석·니켈을 6대 비철금속이라 하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표준 규격으로 거래된다. 금·은 같은 귀금속과 인듐·비스무트·안티모니 같은 희소금속도 넓게 보면 같은 범주다. 구조물을 지탱하는 철강과 달리 전기를 흘리거나 부식을 막거나 무게를 줄이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Q. 제련과 신동가공은 무엇이 다른가?
제련은 광산에서 온 정광에서 불순물을 걷어내 순도 높은 금속을 만드는 일이다. 수익은 광산에서 받는 가공비인 제련수수료(TC)와 금·은 같은 부산물 회수에서 나온다. 신동가공은 그 금속을 사 와서 판·대·봉·선 형태로 늘여 만드는 일이다. 원료를 사는 쪽이라 금속 값이 오르면 재고 평가 이익이, 내리면 손실이 생긴다. 이 테마에서는 고려아연·영풍이 제련, 풍산·이구산업·대창·서원이 가공에 해당한다.
Q. 고려아연과 영풍은 무슨 관계인가?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영풍은 1949년 장병희와 최기호가 함께 세운 회사이고, 이후 장씨 가문이 영풍을, 최씨 가문이 고려아연을 이끄는 형태로 갈라졌다. 두 회사는 오랫동안 협력 관계였으나 2024년 9월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서면서 대립 구도가 됐다. 2026년 7월 13일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주총에서 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한 것이 위법하다고 판단했고, 고려아연은 정기주총 건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적법성을 인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Q. 서원과 대창이 왜 둘 다 들어가 있나?
두 회사는 경쟁사가 아니라 지배·종속 관계다. 대창의 최대주주가 서원 외 2인으로 지분 40.26%이고, 서원은 대창 외에 에쎈테크·태우·아이엔스틸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서원은 황동빌레트와 인고트를, 대창은 황동봉과 동합금 제품을 만든다. 둘 다 상장사여서 같은 테마 목록에 나란히 잡힌다.
Q. 포스코엠텍은 왜 비철금속 테마에 들어가나?
1977년 준공한 알루미늄 탈산제 공장 때문이다. 탈산제는 쇳물에 남은 산소를 제거해 강의 품질을 잡아 주는 부원료로, 포스코엠텍은 알루미늄을 잉곳·펠렛 형태로 가공해 제철소에 공급한다. 다만 회사의 뿌리는 1973년 설립된 삼정강업으로 포스코 철강 제품 포장에서 출발했고, FnGuide의 WICS 업종 분류도 비철금속이 아닌 '철강'으로 잡힌다.
Q. 구리 값이 오르면 여덟 종목이 다 좋아지나?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연이 주력이라 구리 시세와 연결 고리가 약하고,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포스코엠텍은 알루미늄 탈산제를 다룬다. 구리를 직접 다루는 곳은 풍산·이구산업·대창·서원 네 곳이다. 게다가 제련사는 금속을 파는 쪽, 가공사는 사는 쪽이라 가격 변동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반대에 가깝다.
Q. 풍산은 방산주 아닌가?
둘 다 맞다. 풍산의 사업은 동 소재를 만드는 신동사업과 군용 탄약·정밀 단조품을 만드는 방산사업으로 나뉘고, 한국어 위키백과는 매출 비중을 신동 72%·방산 28% 수준으로 기술한다. 그래서 비철금속과 방위산업 두 테마에 동시에 등장한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풍산은 2026년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탄약사업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4월에 논의를 중단했고, 류진 회장은 7월 17일 매각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산정 기준 — 대장주는 테마 내 시가총액 기준, 거래대금 1위는 해당 거래일의 거래대금 기준입니다. 구성종목·수치는 거래일마다 수집한 스냅샷이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KST) 기준.